【사건】지인의 딸 납치도주하던 40대, 경찰헬기로 추적...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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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지인의 딸 납치도주하던 40대, 경찰헬기로 추적...검거
  • 이은숙 기자
  • 승인 2019.08.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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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이은숙 기자]대전에서 40대 남성이 지인의  20대 딸을 납치해 20시간 동안 도주 행각을 벌이다가 헬기를 동원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12일 지인의 딸을 납치한 혐의(약취유인)로 A씨(49)를 체포,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쯤 대전시 대덕구에서 지인의 딸인 B씨(20)를 납치해 승용차에 태우고 약 19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에서 40대 남성이 지인의  20대 딸을 납치해 20시간 동안 도주 행각을 벌이다가 헬기를 동원한 경찰에 붙잡혔다.용의자가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 받아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대전MBC뉴스켑처].​
​대전에서 40대 남성이 지인의  20대 딸을 납치해 20시간 동안 도주 행각을 벌이다가 헬기를 동원한 경찰에 붙잡혔다.용의자가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 받아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대전MBC뉴스켑처].​

A씨는 같은날 B씨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대전 대덕구 한 가게 부근을 배회하던 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가게 밖으로 나온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납치 차량 번호판을 다른 차량의 것과 바꿔치기했으며, 충북 청주에서는 검문 중이던 경찰 지시를 무시한채 달아나기도 했다.

납치 당시 B씨는 A씨의 눈을 피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 사실을 알렸고, 아버지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튿날 오후 1시 8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장암동에서 용의차량을 발견, 헬기까지 동원해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은 약 1시간 동안 추격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그러나 도주 과정에서 추격하는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이 다쳤으나, B씨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인이 만남을 거부하자 화가 나 그의 딸을 납치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대전대덕경찰서로  압송, 정확한 범행 동기와 함께 도주 경로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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