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허태정의 공약 보문산권 관광 개발...환경단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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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태정의 공약 보문산권 관광 개발...환경단체 제동
  • 이은숙 기자
  • 승인 2019.08.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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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이은숙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때 공약으로 제시한 보문산권 관광개발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반대입장을 냈다.

이로써 올 하반기부터 한밭종합운동장에 건립될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과 연계, 본격 착수하려던 대전시의 보문산권 관광개발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지는 불투명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때 공약으로 제시한 보문산권 관광개발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반대입장을 내, 추진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사진= 대전MBC뉴스켑처]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때 공약으로 제시한 보문산권 관광개발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반대입장을 내, 추진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사진= 대전MBC뉴스켑처]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지역 환경및 시민단체들이 대전시의 보문산권 관광개발 추진을 전면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8일 대전충남녹생연합의 한 관계자는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연을 훼손하여 생태계를 교란하는 그 어떤 개발사업도 반대한다"라면서 "보문산은 대전시민의 천혜의 자원이며 자연그대로 지켜야할 중요한 환경의 심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전시가 그 어떤 이유로 보문산 관광개발을 한다해도 적극 저지할 것"이라며 "대전시민이 즐기고 보전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곳인 만큼 개발은 절대 반대"라고 덧붙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 25일 한밭야구장의 드림파크 조성과 관련해 보문산관광개발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대전MBC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 25일 한밭야구장의 드림파크 조성과 관련해 보문산관광개발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대전MBC뉴스]

앞서 지난 7일  이들 환경단체들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 25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을 발표하면서 보문산 관광벨트 연계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은 시설물 중심의 관광개발이라고 평가절하하고 보전 중심의 관리계획을 새로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전 보문산은 원도심의 녹지공간이며 미세먼지 저감 등 대전의 허파와 같은 곳으로 과거 추진됐던 각종 개발 계획도  무산된만큼 이번 계획도 생태경관 훼손과 예산낭비를 가져올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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