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 재현행사’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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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 재현행사’ 얼쑤
  • 권오헌 기자
  • 승인 2019.08.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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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세종경제=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옛날부터 내려오던 전통 민속놀이가 사라져가는 요즘 농경사회에서부터 내려오던 노성면 유일의 두레메기 행사인 칠형제 두레메기 놀이를 보존하여 과거 농경사회 문화의 경험이 없는 후세에 전승 보급하여 물려주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이건창 보존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한 달여간 계속된 가뭄과 무더위가 최고조로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 우리는 옛것을 지키고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일념으로 서로 격려하며 늦은 밤까지 연습하여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 재현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진 가운데 이건창 보존회장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진 가운데 이건창 보존회장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사진=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두레메기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함께 자라난 역사이며, 윤리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 논산의 슬로건인 동고동락과 일맥상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통문화"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진 가운데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진 가운데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오헌 기자]

이어 “우리들에게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을 보고, 즐기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폭염 속에서도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보존회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노성현 칠형제 두레메기’는 논산시 노성면 일원에서 일곱 마을의 두레조직이 동맹(두레계)을 맺고 합두레를 먹었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는 것으로 선조들의 혼과 얼이 담긴 신명나는 장단과 가락으로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노성 7형제 두레메기 구성으로는 ▲첫째마당 두레 공사 및 기고 ▲둘째마당 아시. 이듬. 만물 매기 ▲셋째마당 두레 싸움 ▲넷째마당 7형제간의 기세배 ▲마지막 다섯째마당 ‘합굿’까지 화려하고 멋지게 재현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총연출을 맡은 김재범 한국예총계룡지회장으로부터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중 2시간씩 폭염속에서도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재현행사 연습에 구슬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노성두레풍장전승보존회는 지난 2003년 2월 13일 설립돼 1990년대 하도리에서 재현행사를 시작했고, 2005년도 충남대표로 전국대회 참가 등 노성면 칠형제두레풍장재현행사를 비롯해 논산시읍면동풍물경연대회참가, 노성산해맞이행사, 신년보름지신밟기행사, 관내기관단체 및 부락행사 지원, 매월 첫째주 토요일 노성산 애향탑에서 풍물공연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충남 논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성산 애향공원에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재현 행사를 가졌다.[사진=권오헌 기자]

한편, 이날 재현행사에는 박남신 논산시부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승용 부의장, 조배식, 구본선, 이계천 시의원, 오인환 충남도의원, 김동선 노성면장, 임봉순 노성농협조합장 등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성현 7형제 두레메기 재현행사’가 성황 속에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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