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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반도체업계, 솔브레인서 '日 수출규제 피해 점검':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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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반도체업계, 솔브레인서 '日 수출규제 피해 점검'

이진홍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6:06]

충남도·반도체업계, 솔브레인서 '日 수출규제 피해 점검'

이진홍 기자 | 입력 : 2019/07/30 [16:06]

일본이 독점한 액화 불산의 수출규제로 우리 반도체 업계의 우려속에 이 기술을 보유해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솔브레인 공주공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30일 현장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는 <세종경제신문>이 지난 24일 (주)솔브레인 (대표이사 강병창)이 공장증설과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불산의 대체기술을 보유해 국산화의 꿈이 실현될지 주목된다는 첫 보도에 의한 것이다.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반도체업계가 우려에 빠진 가운데 이를 대체할 기술을 보유하고, 9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갈 솔브레인 공주공장[사진=세종경제신문DB]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반도체업계가 우려에 빠진 가운데 이를 대체할 기술을 보유하고, 9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갈 솔브레인 공주공장[사진=세종경제신문DB]

충남도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공주 솔브레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도내 업체 피해를 놓고 ‘향후 경제상황판단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대표들은 최근 반도체 메모리 가격의 단가 하락과 수요 감소에 이어 일본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충남도와 정부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업계대표들은 충남도에 신규 공장 및 설비 증설, 부지 매입, 물류 창고 증설 등에 대한 인허가 일정을 단축해 줄 것도 요청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충남지역 수출품목의 60%를 차지할 만큼 대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반도체업계가 우려에 빠진 가운데 이를 대체할 기술을 보유하고, 9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갈 솔브레인 공주공장을 소개한 지난 7월24일자 세종경제신문보도 내용[사진=세종경제신문DB]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반도체업계가 우려에 빠진 가운데 이를 대체할 기술을 보유하고, 9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갈 솔브레인 공주공장을 소개한 지난 7월24일자 세종경제신문보도 내용[사진=세종경제신문DB]

양승조 지사는 업계대표들의 어려움을 청취한뒤 "이번 사태를 일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국산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충남도는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고 업계 동향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가 열린 솔브레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순도 불화수소산을 가공해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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