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세종시를 빛낸 작은 영웅들!! 연서중학교 레슬링팀 메달 싹쓸어전국대회 종합 3위... 2019년 상반기 전국대회서만 10개 메달 회득[세종경제=권오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교진) 연서중학교(교장 안병화) 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어 세종시를 빛낸 작은 영웅들로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 연서중학교 레슬링팀이 주목 받는 것은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운동 여건도 다른 지자치 단체와는 비교도 안 되게 열악한 상태에서 메달을 휩쓸는 쾌거를 이룩했다는 남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서중학교 레슬링팀은 복진국(지도교사), 최상근(전임지도교사)이 이끄는 드림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들 교사들이 6월 20~26일 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등 총 4개의 메달 획득하며, 중등부 그레고로만형 단체 종합 3위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그레고로만형 110kg 정일영(연서중2)은 상대선수 이민준(부산 건국중3)을 상대로 옆 굴리기 3점, 선취점 획득 후 경기 종료 10초전 메어넘기기 성공으로 금메달 획득 쾌거를 이루는 등 선수들마다 높은 기량으로 경기때마다 멋진 경기를 치루기도 했다. 연서중 레슬링부는 3월 제29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및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포함한 2019년 상반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총 10개(금1, 은6, 동3)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은 “이러한 성과는 선수와 지도선생님들이 열심히 훈련한 땀의 결과”라며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박혜은 연서중 운영위원장은 “시합을 준비하며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레슬링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성원 부탁드린다'”며 세종시 체육회와 세종교육청, 연서중학교 교육공동체에 감사인사를 함께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