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곽상도 의원이 말한 문 대통령 동서 A 씨와 연관된  대전의 두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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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곽상도 의원이 말한 문 대통령 동서 A 씨와 연관된  대전의 두 대학은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07.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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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지난 9일 대정부 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동서인  (대전의) A 대학 B 교수가  재직 중인 교육부의 대학 평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어디까지나 의혹이자 국회의원의 주장인 만큼 확인이 필요하지만 의혹 제기만으로도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아래동서 김모 교수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사진=블로그 큐타임즈 켑처]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아래동서 김모 교수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사진=블로그 큐타임즈 켑처]

곽 의원은 "대통령 동서인 B 교수는 (대전)C 대학에서 24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작년 2월 퇴직하고 한 달 뒤 대전의 A 대학 교양과목 담당 교수로 스카우트 됐다"라며 "A 대학은 2012년 부실대학으로 선정됐고, 작년 6월 발표된 교육부 1차 평가에서도 2단계 진단 대상에 포함됐는데 두 달 반 뒤 최종 평가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바뀌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평가가 뒤바뀐 것에는 B 교수의  역할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라며 "B 교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배재대가 1차 평가에서 121∼122위를 하다가 예비합격권에 있던 대학이 탈락하면서 후순위로 합격했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평가가 진행 중이던 작년 8월 2일 문 대통령이 계룡대 휴가 중 대전 휴양림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고 한다"라며 "대통령이 (동서인) B 교수를 만났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고, 작년 9월 3일 (A 대학이) 탈락에서 합격으로 변경된 의혹이 있다"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B 교수가 이직 1년도 되지 않은 올해 초 A 대 부총장으로 승진했다며 "파격 인사는 자율개선 대학으로 변경된 데 따른 대가가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 B 교수는 D 총장 취임에도 관여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낙연국무총리가 여야 국회의원들의 대정부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낙연국무총리가 여야 국회의원들의 대정부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는 "(총장은) 교육부의 임명 제청 거부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는데 올해 1월 김 교수와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후 교육부 임명 제청(3월 13일)과 국무회의 의결(3월 19일), 대통령 승인(3월 22일) 절차가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A, C  대학은  모두 대전의 종합 사립대로 A는  오랜 전통이 있으며, C 대학은 종합병원까지   갖춘  종합대학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곽 의원의 의혹 제기에  "억측"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교육부가 보고하도록 하겠다"면서도 "의원님의 억측 럭은 제 상상을 뛰어넘는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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