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칼럼】경험해야 알 수있는 삶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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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칼럼】경험해야 알 수있는 삶의 진리.
  • 세종경제신문
  • 승인 2019.07.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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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세종경제신문대기자(한남대학교 전총장)|​
​김형태 세종경제신문대기자(한남대학교 전총장)|​

 

나보다 젊은 사람에게 강의할 때는 마음이 편했다. 그들보다 내가  조금 더 살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내 나이까지 살아보지  않은 사람에게 몇 가지라도 해줄 말이 있다. 하지만 나보나 연장자에게는 두려움과 자신이 없다.

연장자들이  "당신도  한번 내 나이가 돼 봐" 하면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살아보고 나서야  알수  있는 인생의 의미들은  몇 개 찾아보고자 한다. 

살아보고, 나서야 알수 있는 인생의 의미들을 몇개 찾아보려고 한다.

먼저 신뢰를 쌓는 것은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있는 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몇명인가 달려있다.

우리의 매력이란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무엇이냐가  문제이다.

나는 다름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을 사람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내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단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 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배웠다.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어느 한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해아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늘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가슴 속에  사랑을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가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 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해도 때때로 나를 아프게 할수도 있으며 나는  그래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로는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마음이 아프다고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 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님을...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더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첨이 다르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앞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인생을 사는데 있어 앞장선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해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나는 배웠다. 이제는 친구를 도울 힘이 없다고  생각될  때도 친구가 울면서 내게 매달린다며 여전히 친구를 도울 힘이 내게 남아있음을 나는 배웠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마음의 아픔을 덜어줄수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 아끼는  사람이 나보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난 다는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나의 믿는 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가지 일을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없다는 것,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의 모두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도 나는 배웠다.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일찍 이 세상을 살아본 선인들도 삶의 진리 한마디씩은 남겨놓고 갔다. 우리의 삶은 이렇게 선배들로부터 얻는 금과옥조와 같은 진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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