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윤석열 총장, 8일 청문회의서 예상되는 의혹 2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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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윤석열 총장, 8일 청문회의서 예상되는 의혹 2가지는?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07.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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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지난달 17일 지명된 윤석열 검찰총장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8일 열린다.

자유한국당등 일부 야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청문위원들이 모두 수사대상이라며  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신경전이 날카롭다.

그렇다면  윤 후보자에게 야당이 송곳검증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는 의혹은 무엇인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주변에서 관측하는 야당발 의혹은 크게 두가지, 그리고 검찰개혁구상이 관심사다.

그의  청문회에서 첫 번째 의혹은 윤 후보자 장모의 30억 원대 사기사건 연루 의혹과 재수사 여부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장모는 사기와 사문서 위조,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한 불기소 처분 의혹이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상임위회의[사진=연합뉴스TV켑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상임위회의[사진=연합뉴스TV켑처]

 

여기에다, 아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60억 원대 재산 형성 과정과 비상장 주식 처분 문제도  야당은 추궁을 계획하고 있다.

윤 후보자는 그러나 서면 답변서에서 "가족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밝히고 있어 야당과의 칼날 공방이 예견된다. 

또하나의 의혹은 윤 후보자의 최측근인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무혐의 처분 문제다.  

한국당은 윤 전 세무서장의 뇌물수수 관련 무혐의 처분에 윤후보자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윤 전 서장은 지난 2013년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혔지만, 2015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윤 후보자는 윤 전 서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의원들이 요청해 성사시킨  청문회 증인 5명 중 4명이 이 의혹과 관련해 채택됐을 만큼 야당의 파상공세가 예상 되고있다.

윤 후보자에게는 이 두가지 의혹외에도  검찰내 개혁구상과  공수처법설치에 대한  입장을 놓고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그가 국회에 낸 서면답변서가 그의 입장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그는 서면 답변서에서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국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윤 후보자는 “형사사법시스템은 한치의 시행착오가 있어선 안 되고, 부정부패 대응능력의 총량이 지금보다 약화돼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등 진보 정당은  그가  과거 국정원 수사외압 폭로로 좌천당했을 때 법무부 장관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였다는 점을 물고 늘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당 법사위원들이 패스트트랙 폭력사태로 고소고발을 당한 처지라 야당의 송곳검증에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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