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교진교육감, 대타로 외국출장...왜 출장비 1200만원을 세종교육청에서 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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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교진교육감, 대타로 외국출장...왜 출장비 1200만원을 세종교육청에서 댔지?"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9.07.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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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권오주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파리로 해외출장을 다녀왔으나 여행비용에 대해 뒷말이 많다.

최 교육감은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 세종시노조가 지난 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코앞에  대책마련에 분주해야할 시점에 당초 출장 예정자가 출장을 취소하자 대신 세종시교육청비용으로 비서관을 대동해 해외를 다녀왔다는 것이다.   

세종시 교육청 전경[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시 교육청 전경[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부 감사로 무더기 적발에 이어 지난 5월8일 류정섭 세종시부교육감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형권.임채성의원에게 행정사무사무감사직전에 술과 식사를 대접해 논란을 빚은데 이어 최 교육감의 해외 출장비 적합지출여부가 도마에 오르게 됐다. 

4일 <세종경제신문>이 입수한 최 교육감의 해외출장관련 자료를 검토해보니   최 교육감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달 13일 보낸 'OECD와의 의향각서체결등을 위한 대표단 구성협조요청'공문에 따라 3박 5일간 비서관 1명과 함께 여비  1282만 원을 들여 출장을 갔다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교진 교육감 프랑수 파리 출장을 언급한 페이스북 게[시물[사진=최교진교육감 페이스북 켑처]
최교진 교육감이 프랑스 파리 출장을 언급한 페이스북 게[시물[사진=최교진교육감 페이스북 켑처]

 국가교육위원회 공문에 의하면 출장목적으로 'OECD Education 2030 학슬틀로본 한국교육분석'의 의향각서체결(2019.6.27)등을 위한  출장계획으로 되어 있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달 25일 프랑스 파리의 OECD사무실에서 'OEC Education 2030 한국교육분석추진현황및 방향, '한-OECD국제교육컨퍼런스 준비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중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는  오는 10월23일부터 25일꺼지 3일간 경기도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미래교육 2030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갑시다'주재로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주최·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의혹은 해외출장비용 지출에 대한 문제다.  이 프랑스 출장은 당초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가도록 되어 있었다고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김 교육감은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탈락파문으로 해외출장을 취소하자 부회장인 최교진 교육감이 대신 출장을 가게된 것이다.

 때문에 출장비용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비용이나, OECD 아니면 최 교육감의  개인사비를  썼어야하는데  세종시교육청 업무와 아루런 관련이 없는데도   세종시교육청 예산 전액으로 해외출잘비를 부담,   내부에서조차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사진=최교육감 페이스북 켑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사진=최교육감 페이스북 켑처]

이를 제보한 한 세종시 교육관계자는 4일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 최교육감이 세종시교육청의 직접적인 업무와  관련이 있는 해외출장이면 몰라도, 전북 교육감이 가기로 된 해외출장을 대신가면서 막대한 세종교육청 예산을 썼다"면서 "법규는 (세종시 교육청) 해당과에서 알겠지만  세종 시민의 법감정정상 이게 옳은 것인지 세종시 교육청 직원들 사이에 쑥덕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7월초 학교비정규직 파업이 예고되어 세종시 교육가족들이 전전긍긍하던 터에 교육감은 이를 코앞에 두고 해외출장을 간다?, 그것도 아껴써야할 혈세인 세종시교육청의 돈으로 대타 출장을 갔다왔다면 누가 수긍하겠나"라고 꼬집었다.

 또다른 세종시 교육청 관계자도 "지난 5월 류정섭 세종시 부교육감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분과 윤형권.임채성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 직전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술과 식사를 제공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에는  최교진(교육감)이 1200만여원에 이르는 막대한 세종시교육청예산을 들여 대타 해외출장을 갔다니 어이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교진교육)감이 나갈 때 그런 사실이나 동정보도하나도 내지 않았고, 다녀와서도 이렇다할 언급이 없을 뿐더러 현지에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게 전부"라면서 "세종시교육청과 관련도 없는 해외출장에 세종시교육청의 썼다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간다. 초청한 쪽이든 시도교육감회의에서 그 경비를 부담해야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 세종시교육청에서 대타출장비를 댔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최교진 교육감해외출장관련 공문.[사진=세종시 교육청제공]
최교진 교육감해외출장관련 공문.[사진=세종시 교육청제공]

 이에대해 세종시 교육청 관계자는 " 국회교육회의가 지난달 13일 공문을 보내와  (프랑스 파리로)출장가는 기관에서 집행하라고 재배정받아 우리(세종시교육청)가 예산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시도 교육감협희회장인 김승한 전북교육감이 못가니 부회장인 최교육감이 출장을 가라는 공문을 언제 받았느냐고 물었더니 "지난 달 13일에 받았다"며 "전북(교육감의 해외출장을 갈)이 상황이 안되어 국가교육회에서서 세종시교육청이 가야한다고 했다. 예산 집행에는 문제가 없다. 출장달고 (최교진 교육감이)  가는 것이다. 요청이 와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 교육감이 세종시교육청의 업무로 해외에 출장갔다면 출장비 논란이 덜할 텐데 어찌된거냐'는 질문에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는 출장비를 저희(세종시교육청) 예산에서 줬다. 재배정 받아 지출 했을 뿐"이라고 밝힐 혔다.

지난 5월 8일 세종시내 한 식당에서 류정섭 세종시부교육감등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윤형권 임채성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술과 식사를 제동한 것으로 논란을 빚은 장면[사진= 제보자C씨]
지난 5월 8일 세종시내 한 식당에서 류정섭 세종시부교육감등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윤형권 임채성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술과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은 장면[사진= 제보자C씨]

그러나 세종교육청 관계자의 해명과 관련한 일정에 석연찮은 점이 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상산고의 자사고 탈락에 따른 파문으로 해외 출장을 취소해 최교육감이 대신 해외 출장을 갔다는 것은 날자가 안맞는다.

국가교육회의에서 세종시 교육청으로 보낸 6월13일 공문.그러나 이 공문등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에 대한 내용이 없다.[사진=세종시교육청제공]
국가교육회의에서 세종시 교육청으로 보낸 6월13일 공문.그러나 이 공문등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에 대한 내용이 없다.[사진=세종시교육청제공]

국가교육회의의 공문은 6월 13일였고 전주 상산고 자사고 탈락발표는 지난달 20일 이었다.

김 전북 교육감이 출장을 못가니 대신 부회장인 최 세종 교육감이 가달라는 공문은  20일 이후에 있어야 앞 뒤가 맞다.

그런데 상산고 사태가 일어나기도 전에  김 교육감이 상산고 사태로인해  프랑스 파리출잘을 못갈 상황이니 최 교육감이 대신 가라고 했다는 셈이어서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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