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박수범대전회덕조합장, 검찰 고발당해....박수범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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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박수범대전회덕조합장, 검찰 고발당해....박수범 "사실아냐"
  • 이은숙 기자
  • 승인 2019.07.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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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 이는숙기자 ]전임 조합장의 불법선거운동으로 사퇴해 보궐선거로 다시 선출된 새 조합장도 불법선거운동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게됐다.

2일 대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회덕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대덕구청장출신인 박수범 조합장을 최근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박수범 대전 회덕농협조합장[사진]뉴스1]
박수범 대전 회덕농협조합장[사진]뉴스1]

대덕구청장을 지낸 박 조합장은   검찰로 부터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조사를 받던 전임조합장이 사퇴해  지난 달 보선으로 뽑혔다.

대덕구선관위는 지난달 박 조합장이 불법 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포함해 모두 3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부 혐의의 경우 지난 3월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도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박 조합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제가 대의원에게 100만원을 줬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돈을 받았다는 사람은 내 편이 아니고 다 이긴 선거에 돈을 줄 이유가 없다.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아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돈을 받았다는 사람과 10여분간 싸우면서 통화했는데 통화를 모두 녹음했다"면서 "상식적으로 내 편이 아닌 사람한테 돈을 주는 사람이 어딨느냐. 내 편이 아닌데 돈을 주면 고발할 거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회덕농협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이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5월 19일 오전 5시경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끝내 숨진채로 발견됐다.

고인은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월 29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지난 2일 밤 11시 30분쯤 장동 계족산 인근에서 음독 자살을 시도 후 등산객 에게 발견돼 자택에서 요양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회복 중 심경의 변화를 느끼고 19일 자택 아파트 화단에서 자살을 시도해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 송원섭 전 회덕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낙중 조합원 등 3명이 보궐선거를 치러 박 전 대덕구청장이 조합장에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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