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020총선.누가나오나(9)충남 천안갑】 이규희.구본영재판결과, 이완구출마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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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020총선.누가나오나(9)충남 천안갑】 이규희.구본영재판결과, 이완구출마 변수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19.06.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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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흔히 정치 축제하고 한다. 그 선거의 진수는 역시 국회의원이다. 실컷 일하고도 욕을 먹어도, 잘해야 본전이라면서도 금배지를 향한 행렬은 늘고 있다. 개개인이 입법기관인데다, 국민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법제.개정과 나랏예산의 심사와 결산을 하기 때문이다. 이 막강한 권력, 한국사회에서 누구 못지 않은 특권과 대우가 따르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다. 내년 4.15총선을 1년앞두고, 선거구제,정치자금법문제등 현안이 국회에서 낮잠에 빠져있지만,선수들은 몸풀기에 들어갔다. <세종경제신문>은 창간4주년을 맞아 세종지역구에 이어 대전, 충남,충북순으로 예상출마자들을 점검한다.만의하나 출마예정자의 소개가 누락됐을 경우 연락주시면 곧바로 소개할 예정이다.범례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무소속순이며, 무소속은 가나다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주>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권오주기자] 내년 4월 치를 제 21대총선에서 관심사는 충남의 수부인 충남 갑.을.병지역이다.  갑구. 을구.병구로 나누이있으나 모두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천안 전체에 내년 총선에 미친 변수가 여렀이다.

우선 천안지역 정치인들의 신분상 변화가 큰 변수다. 

현역이던 박찬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017년 당선이 무효된 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무용 전 천안시장역시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은 것을 시작으로 재판중인 인사가 여럿이다.

내년 4월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변수가 많은 충남 천안갑지역구.왼쪽 위줄부터 이규희 국회의원,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김득응 충남도의원, 인치견 천안시의장,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 한태선 전 민주당 정책실장과 아래줄 왼쪽부터 , 황천순 천안시의원, 문진석 양승조지시 비서실장, 이완구 전 국무총리,길환영 전 KBS 사장, 강동복 대표, 김동욱 전 충남도의원, 박상돈 전 국회의원, 유진수 천안중앙신협 부이사장, 이정원 바른미래당 천안 시당위원장.[사진=세종경제신문DB]
내년 4월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변수가 많은 충남 천안갑지역구.왼쪽 위줄부터 이규희 국회의원,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김득응 충남도의원, 인치견 천안시의장,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 한태선 전 민주당 정책실장과 아래줄 왼쪽부터 , 황천순 천안시의원, 문진석 양승조지시 비서실장, 이완구 전 국무총리,길환영 전 KBS 사장, 강동복 대표, 김동욱 전 충남도의원, 박상돈 전 국회의원, 유진수 천안중앙신협 부이사장, 이정원 바른미래당 천안 시당위원장.[사진=세종경제신문DB]

지난 6.13 지방선거 때 금배지를천안 갑구지역의 현역인 더불어 민주당 이규희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과 관련해, 항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이 내려진 상태다.

여기에다 같은당 소속 구본영 천안시장역시 정치 자금관련법등으로 항소심에서 검찰구형이 당선 무효형에 있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 변수외에도 그중에도 이완구 전국무총리가 천안갑 출마로 기울었다는 관측과, 구본영 천안시장이 당선이 무효된다면 박완주 천안병지역구인 의원이 천안시장에 출마할 지여부다.

천안 갑구는 도농복합 선거구로, 원주민이 많ㄷ아  보수성향의 정치색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서산.태안.당진과 아산에  비해 개발이 뒤진 곳으로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등의 욕구가 높다.

충남 천안갑 지역[사진=대전 MBC뉴스 켑처]
충남 천안갑 지역[사진=대전 MBC뉴스 켑처]

 

천안 갑은 본래 지난 2016년 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출신으로 행자부차관을 지낸 박찬우 의원이 당선된 곳이다.그러나 2015년 새누리당 충남도당대회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으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휘청거렸다.

이후 지난 6.13지방선거때 자유한국당 이완구 전 총리의 출마설이 대두됐으나 그가 불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국회의원이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 의원도 지난2017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사와의 불미스런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전고법항소심에서 지난 6월 중순(벌금 400만원, 추징금 45만원)을 선고받고 최종심인 대법원 선고를 남겨두고 있다.

 때문에  여야 정치인들이 물밑에서 이를 두고 출마를 저울질하는 이유다. 
이 의원은 대법원 상고심에서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구를 챙기는등 통상적인 의정에 힘을 쏟고 있다.

 자천타전 민주당에서 거명되는 인사는 이 의원을 비롯 6,7명이나 된다.

이와관련,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천안10)과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역시 출마를 숙고중이거나 주변에서 총선 출마를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인 김득응 의원(천안1)은 물론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예비후보였던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은 구 시장의 재판 결과에 따라 출마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과 정치적 라이벌 관계로 알려진  한태선 전 민주당 정책실장의 출마는 유력하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충남천안갑 재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중인 왼쪽부터 이규희 더불어민주당후보, 길환영 자유한국당후보, 이정원 바른미래당 후보[사진=대전 MBC뉴스 켑처]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충남천안갑 재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중인 왼쪽부터 이규희 더불어민주당후보, 길환영 자유한국당후보, 이정원 바른미래당 후보[사진=대전 MBC뉴스 켑처]

 

여기에 양승조 충남지사의 측근으로 꼽히는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도 천안시시 목천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꼽는 언론도 있으나, 내년 후반기 의장에 사실상 내정된 상태라는 점에서  숙고중이다.
또한 양 지사의 측근인 문진석 비서실장도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후보군으로 거명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 박양숙 정무수석의 차출론도 일부 제기하고 있다. 최근 충청권의 한 언론은 천안여고를 졸업한 박양숙 서울시 정무수석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으로 천안에서 초중고를 나온 뒤 성균관대 역사교육과(82학번)을 졸업했다며 출마설을 제기했다. 

태어난 곳은 천안을 쪽이고, 천안여고는 천안갑에 위치해 있어 아직까지는 선거구를 갑·을·병 중 택일을 하지 못하고 정국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노동법학과를 공부했고 국회 정책연구위원, 민주당 의사국장을 역임했다. 박 수석은 서울 성동구에서 서울시 의원을 연임한 뒤 지역구를 '후배'에게 물려준 뒤 '박원순계'로 들어갔다.

 

한국당의 셈법도 볼만하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인사들도 만하다. 그는 천안갑구 뿐 아니라 대전 서을과 세종, 충남 홍성‧예산 등  4곳을 놓고 저울질이다.

최근  이 전 총리의 최측근인사는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전총리는 자신이 한 약속인 총선.대선출마를 위해 장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총선 출마지역은 큰일(대선)을 위해 당선가능성과 이완구라는 정치인의 상징성을 확대시키는 일등을 감안헤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6월 총선에 출마해 선전하면서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시됐던 길환영 전 KBS 사장이 당협위원장직에서 지난 1월 말 돌연 사퇴하면서 정치와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홍준표 전대표가 대표일 때 영입케이스로 나섰던 길 전 사장은 현재 백석대 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다 강동복 (사)나눔운동대표와 김동욱 전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된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때 체급을 바꿔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박상돈 전 국회의원도 구 시장의 재판 결과에 따라 천안갑을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진수 천안중앙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의 도전도 확실시 된다.

바른정당에서는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정원 천안갑지역위원장의 출마가 유력시 된다.
그러나,천안갑은 양 지사의 정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어서 이완구 전총리가 출마하면, 양 지사와 가까운 인물들이 나설 것으로 보여 전.현직 충남도시간의 정치지형을 두고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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