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신문=권오헌 기자]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26일 오전 11시 제41대 선우 송현식 총재와 제42대 소윤 이득용 총재 이·취임식을 대전BMK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득용 취임총재, 송현식 이임총재 및 역대 총재 등 내빈과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 총무와 400여명의 로타리 지도자들이 참석, 이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봉사와 충남발전을 다짐했다.

송현식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세상에 감동을 이라는 테마 아래 지구임원들과 클럽회장, 총무 등 우리 지구 처음으로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개최한 로타리의 날 행사부터 자전거동호회 행사, 지구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지잔달에 너무도 훌륭하게 끝마친 41년차 지구대회 등을 회상해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고 말했다.

이득용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이웃이 가난하다는 것은 내가 없다는 것입니다. 봉사는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휴식하고 있는 사랑을 꺼내 그 온기를 이웃과 나누는 것이고 우리들은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갈 때 마음이 너그럽고 행복해진다.”며, “변화를 통하여 3680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게 되고 기본에 충실한 한 지도자의 리더쉽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경험하며 행복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감하는 변화, 소통하는 지구, 실천하는 총재가 되기 위해 3680지구 가족들과 함께 이 순간까지 많은 준비를 하였으며, 지난 IA귀국보고회 및 지구 팀 연수회, 회장 공감모멘트, 지역별 회장·총무협의회, PETS, 지구연수협의회, 클럽 이·취임식 등에서 그 열정과 감동이 전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페인의 대문호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데스는 땀이 가문을 만들고, 나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와 주변인들로부터 만들어지며 그래서 내가 주변을 지키지 못하면 나 자신도 못 지킨다.”고 역설했다.

한편, 2011년 신탄진로타리클럽에 입회한 이 신임 총재는 신탄진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3680지구 3지역대표, 총재특별대표, 회원증강위원장, 총재연수특별대표, 차차기총재 피지명, 한국로타리 청소년연합 상임이사 등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