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신문=권오헌 기자](사)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배기성)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연무체육공원에서 ‘제34회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경영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서로 간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대항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회원들은 숨은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의를 다졌으며 체육공원 야외 다과회장에서는 격의 없는 대화로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배기성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서로 화합을 다지며 농업인으로서 한층 더 자긍심을 가지고 논산 농업발전을 위해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우리지역 경제에 매우 큰 비중을 차며 앞으로도 논산농업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 주시고 우리지역 경제를 살리는 필수불가결 조건인 만큼 농업의 대표조직인 농업경영인회가 적극 앞장 서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 모두가 제일의 기술자이시며, 가장 존경받는 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라고 말하고,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 연합회가 우리 논산의 농업발전을 이끌고 농촌사회를 가꾸는 존경받는 농업인 단체로 성장해 논산 농업의 중심단체로서 더불어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시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배기성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장, 논산관내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가족전진대회를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