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별세】충남 서산본가. 서울외가서 태어난 DJ민주화 동지,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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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별세】충남 서산본가. 서울외가서 태어난 DJ민주화 동지,영면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06.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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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민주화의  동지이자  반려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 이희호 여사  누구인가 별도게재]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면서 인생의 고락을 함께 해오면서 민주화와 인권, 평등,여성운동가로 삶을 살았다.

남편인 고 김 전 대통령이 겪은 5번의 죽을 고비,  6년의 감옥생활,  10년의 망명 및 연금생활을 함께 견뎠다.

민주화의 상징인 김 전 대통령 곁에서 그의 정치적 동지가 되어줬던 이 여사는 10일 2009년 8월 남편이 서거한 지 10년 만에 ‘인동초’의 곁으로 돌아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0일 밤 늦게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을 직접 전하며 "가족들의 찬송가를 따라 부르려고 입을 움직이시면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소천사실을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향년97세)가 10일 별세했다. 사진은 1998년 2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5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민의례하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사진=뉴스 1.새정치연합 전북도당 제공]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향년97세)가 10일 별세했다. 사진은 1998년 2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5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민의례하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사진=뉴스 1.새정치연합 전북도당 제공]

이어 박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여사님께서 오늘 2019년 6월10일 23시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하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저는 '사모님 편히 가십시오. 하늘나라에서 대통령님도 큰아들 김홍일 전 의원도 만나셔서 많은 말씀을 나누세요.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큰아들 김홍일 의원 보내시고 국립 5·18민주묘지 안장까지 보시고 가셨네요'라고 고별인사를 드렸다"고 썼다. 

[사진=박지원민주평화당의원 페이스북켑처]
[사진=박지원민주평화당의원 페이스북켑처]

그는 "김대중 대통령님은 이희호 여사님으로 부터 탄생하셨다고 저에게  자주 말했다"며 "이 여사의 소천을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93년 8월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이희호 여사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 [사진=박지원민주평화당의원페이스북.연합뉴스]
93년 8월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이희호 여사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 [사진=박지원민주평화당의원페이스북.연합뉴스]

이 여사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이며 같은 날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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