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한국찾은 외국인관광객...어느 나라사람이 많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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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찾은 외국인관광객...어느 나라사람이 많이 쓰나.
  • 이은숙 기자
  • 승인 2019.06.1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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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 이은숙 기자]한국에 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한 사람당  평균 653달러( 77만4000원)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는 제주항공 의뢰로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해 출국한 외국인 관광객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15일 한국여행을 마치고 제주항공을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 여행객 1056명을 설문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공식 개장한 31일 오후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향수 및 화장품과 건강식품, 패션 악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배는 제외됐다[사진=뉴스1]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공식 개장한 31일 오후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향수 및 화장품과 건강식품, 패션 악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배는 제외됐다[사진=뉴스1]

외국인 여행객이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외하고 우리 국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는 1인당 653달러였다.

이가운데 ▲ 300~500달러(36~59만원)를 사용했다는 여행객이 27.2%로 가장 많았고 ▲300달러 이하(36만원)가 20.5%▲ 500~700달러(59만~83만원)가 19%였다. 그러나 1500달러(178만원) 이상을 여행경비로 쓴 응답자는 7.5%로 가장 적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관광객이 1인당 평균 1080달러로 가장 많은 여행경비를 지출했으며 이어 중국인 1002.9달러, 베트남인 935.1달러 등으로 뒤이었고 일본인이 평균 495.7달러로 가장 적은 비용을 썼다.

즉, 이들 중에서는 러시아(35%)와 중국(20%) 국적의 여행자 비중이 높았다. 일본 국적자의 62.3%는 500달러 이하를 사용했다. 

관광객들은 한국 여행 쇼핑목록으로 의류와 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쇼핑목록(복수응답 가능)을 보면, 1위 의류(54.5%), 화장품(49.1%), 식료품(33.5%) 등이었다. 

중국여행객과 베트남, 태국 여행객은 화장품을, 일본인 관광객은 의류, 화장품, 식료품을, 대만에서 온 여행객은 시계, 의류, 신발류를 많이 찾았다.

전체 응답자의 86.0%는 한국에 3일 이상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로 한국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쇼핑(59.3%)과 미식 여행(56.3%)을 많이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86.5%는 한국여행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91.2%정도였다. 재방문 의사를 표시한 여행객 중 55.6%는 수도권 지역을, 32%는 제주도를 다시 찾고 싶다는 의견이었다.

외국인 여행객들은 음식(26.9%)과 쇼핑(21.9%)이 특히 만족스러웠다고 답한 반면, 의사소통(40.5%)과 높은 여행경비(11.1%)는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한국여행 관련한 정보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28.9%)와▲ 인터넷(23.0%), 블로그(6.5%) 등을 통해 주로 얻은 것으로  ▲지인의 소개도 17.4%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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