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세종 아파트 분양,  수백대 1...식을줄 모르는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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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세종 아파트 분양,  수백대 1...식을줄 모르는 열기
  • 이은숙 기자
  • 승인 2019.06.01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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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이은숙 기자]세종지역의  아파트분양시장은 청약경쟁은 식을 줄 몰랐다.

  대출규제와  청약가점제가 강화되면서  시들해진  서울의 분양시장과  크게  달랐다.

이는 중앙의 행정부처들의 세종시 이전등으로  유입인구 급증과 향후 도시확장성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세종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세종시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려, 서울 강남권보다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1일 세종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세종시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려, 서울 강남권보다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사진=이은숙기자]
1일 세종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세종시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려, 서울 강남권보다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사진=이은숙기자]

세종시의 올해 첫 분양물건으로 5월 들어 제일 먼저 청약을 받은 우미건설의 ‘세종 린스트라우스의’ 평균 경쟁률은 78.74대 1을 기록했다. 모두 111가구를 분양하는데 청약통장 8740개가 몰렸다.

 
5월 30일에는 ▲한신공영의 ‘세종 더휴 예미지’ L1블록과 L2블록 ▲ 금호산업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센트럴’ M1블록과 M4블록▲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지은 ‘세종 자이 e편한세상’ L4블록이 동시에 1순위 청약을 접수해보니 이들 모든 아파트가 수십~수백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접수에서 청약을 마감할 정도였다. 

한 언론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집계를에 분석한 결과 세종 자이 e편한세상의 경우 1순위  일반분양 296가구 모집에 1만2562명이 몰렸다. 42.4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가운데 주택청약통장 가입일과 납부회수에 구애받지 않고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는 국민주택 물량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48.4대 1을 기록했다. 

1일 세종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세종시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려, 서울 강남권보다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사진=블로그tjlms켑처]
1일 세종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세종시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려, 서울 강남권보다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사진=블로그tjlms켑처]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는  전용면적 59~84㎡의 인기가 가장 많지만  세종시에서는 전용면적 100㎡ 이상인 아파트도 청약자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세종 자이 e편한세상 민영주택 전용면적 101㎡짜리 120가구에 대해 분양을 시작하자, 청약자가 5241명이나 몰려 경쟁률이 128.33대 1에 달했다.  

최근 청약을 받은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포레센트’나 서초구 ‘서울 방배그랑자이’보다  높은 경쟁률이라고 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62가구 분양에 996명이 청약해 16대 1이었다.

 방배그랑자이는 256가구를 공급하는데 2092명이 신청, 8.2대 1이다. 더욱이  전용면적 59㎡A형의 경쟁률이 13.29대 1로, 전체 주택형 중에서 가장 높았으나 세종지역의 열기와는 대조적이다. 

분양가도 세종과 서울지역은 형편이 다르다.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가도 최소 8억~9억원선으로 현금이 없으면 아파트를 분양 받는 일이 쉽지 않다.

 ‘서울 방배그랑자이’의 가장 작은 크기인 전용면적 59㎡의 분양가가 10억~12 억원이다. 

세종시 지역은 그렇지 않다.  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세종시는 분양가 절대치가 낮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억~4억원 정도다. 

 때문에 세종시지역은 3개 아파트 브랜드가 날짜를 맞춘 이번 분양에는 ▲주민등록기준 1가구에서 1명만 한 개 블록에 청약할 수 있고, ▲세종시에 산 기간이 1년 이상인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물량의 50%를 배정하는 등 조건을 달았을 정도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권,부동산업계 등은 이와관련,  이처럼 세종시 부동산이 주목을 받는  큰 이유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성장 전망을 꼽고 있다.

주요 정부 부처가 이전하는 만큼 새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고 SOC(사회간접시설)와 문화시설 등 편의시설이 확충되며 수도권 신도시급 생활권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이전한데 이어 오는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세종으로 이전하는데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장·차관이 현지에서 근무하는 비중을 늘릴 것을 주문하면서 명실공히 행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도 이유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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