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범수 세종중앙공원 민간위원장등 민간위원들" 들러리싫다"사퇴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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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범수 세종중앙공원 민간위원장등 민간위원들" 들러리싫다"사퇴 파장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9.05.2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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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권오주 기자]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시민참여시설등을 확정하기 위해 위촉된 '민관협의체'의 김범수 시민측 대표(공동위원장)등 민간위원이 "들러리는 싫다"며 21일 자진 사퇴했다. 

사퇴한 민간위원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고운동 노해진·도담동 박서현·대평동 성현석 위원 등 모두 4명으로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공식기자회견에서 입장표명을 했다.

세종중앙공원 조감도[사진= 행복청 제공]
세종중앙공원 조감도[사진= 행복청 제공]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복컴에서 가진 중앙공원 2단계 시민참여시설 사업[세종경제신문 4월8일,4월11일,5월9일,5월11일,5월13일등 보도] 논의의 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진숙 행복청장등이 주관하는 시민공청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할 것과 극히 제한된 몇 십명의 시민의 찬반만으로 이를 확정할 수 없다면서 관계기관의 적극 협력을 요구해왔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국책사업이며 세종시의 허파이자 심장인 중앙공원 2단계사업을 위해서 이춘희(세종) 시장과 김 행복청장등이 적극 나서야할 중차대한 문제인데도 세종시민들의 공청회 한번 안 갖고 결론내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논란만 거듭하다 이제 결정할 단계에 오자 민관협의체를 들러리 세워 책임을 전가하듯하는 일은 세종시민들을 우롱하는 것인 만큼 절대 반대한다"라며 "사회적대타협이 아닌 비민주적인 일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중앙공원 시민참여시설 관련 공청회의 김범수 민간협의체 시민대책위원장[사진=권오주기자]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중앙공원 시민참여시설 관련 공청회의 김범수 민간협의체 시민대책위원장[사진=권오주기자]

이 사업은 그동안 금개구리(멸종위기종 2급) 서식 보전지역 면적을 놓고 일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간 갈등을 빚으면서 표류해왔다.

세종바로만들시 시민연합등 뜻있는 시민단체등은 금개구리 보호를 명분으로 민간인 몇명을 내세워 공론화과정을 거친 것처럼 해 중앙공원 2단계사업을 하려는 행복청과 1조 2000억원에서 1조 4000억원의 이득을 챙기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속셈에 놀아나는 민관협의체를 해제할 것을 요구하는등 시민여론이 분산됐었다.

김범수위원장 등 민간위원 4명은 주요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에서 위원사퇴이유로 "중앙공원은 세종시의 사업이 아닌 국책사업으로 대한민국의 허파이자 심장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런데도 중앙공원 결정권자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과 세종시장, 세종시 국회의원, 세종시의회의 무관심 속에 시민들에게 온통 책임이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협의체 위원으로서 시장과 행복청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6개월간 이뤄지지 않았다"며 "5년간 반복돼온 중앙공원 문제를 시민들이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민관협의체는 중앙공원 2단계 환경영향평가에 필요한 시설물 규모, 배치 등 마스터플랜(안) 마련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해 11월 각 읍·동에서 추천된 10명과 관계기관·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중앙공원은 국립수목원 예정지와 금강 사이 장남평야 140만9천307㎡에 조성한다.

공원 조성 대상지인 장남평야에서 금개구리가 발견되면서 서식지 면적을 두고 논란을 빚었다.

LH 세종특별본부 등은 금개구리 보호를 위해 공원 내 보전지역(논·습지 등)을 기존보다 두 배 늘린 54만㎡에 조성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민관협의체는 이날 오후 LH 세종특별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2단계 도입시설과 마스터플랜 확정 작업을 했으며 이르면 22일 결과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마스터플랜(안)은 오색경관 숲(6만3천㎡), 도시축제정원(11만4천㎡), 웅덩이 생태원(4만㎡), 자연예술 숲(7만8천㎡), 자연 초지원(11만㎡), 도시생태숲(13만9천㎡), 공생의 뜰(21만㎡), 걷고 싶은 거리(13만2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김범수위원장 사퇴입장문 전문】

중앙공원은 세종시만의 사업이 아닌국책사업으로 대한민국의 허파이고 심장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중앙공원의 결정권인 행복청장과 시민에 의해 선출된 세종시장,세종시국회의원 세종시의회의 무관심속에 시민들에게 책임이 전가된 민간협의체 시민의원장직과 아름동 민간협의체 시민의원을
고운동 노해진 ,도담동 박서현  대평동 성현석위원과 함께 사임합니다.

민간협의체가 주관한 논의의장에서도 회의실 밖에는 도입시설 논의의장에 대한 반대 집회와 피켓시위가 있었습니다.
경찰에서 4분이 나와서 있었습니다. 
반대하는 의견도 시민의 의견입니다 
우리끼리 찬,반이 있었고 반목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끼리 싸워야 할 이유가 없고, 세종시장과 행복청장에 모든권한이 있습니다 

민간협의체 위원의 시장과 행복청장의 면담이 6개월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제안한 대한민국 국책사업인 중앙공원관련하여 사회적대통합 합의체를 행복청과 세종시 주도로 만들기에 대한 요구도 대답이 없습니다 

지난 6개월간 중앙공원2단계 민간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느낌점은  5년간 반복되어온 중앙공원 문제를  시민들이 해결할수는 없다는 결론입니다.

세종시장,행복청장,여야4당,지난 3년여간 중앙공원 논쟁의 중심에 섯 던 단체들 , 각 시민단체 대표, 세종시 언론, 세종시아파트연합회 등 세종시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합의체 공청회를 행복청과 세종시 주도로 진행하여 주시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건의합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갈등과 오해를 넘어사회적합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지금은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수많은 사람의 한걸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오늘  민간협의체 시민위원장및 아름동 민간협의체 의원을 사임하지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유권자 시민행동을  출범시켜 뜻있는 많은 시민 , 언론기자, 공무원, 원도심 세종시민, 신도시 아파트입주민 전체와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인  유권자 권리바로 알기 운동을 진행하겠습니다 .

'세종시 유권자 시민행동'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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