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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뉴스창】황교안 '동성애반대, 성경에 있다'...대전·세종서 무슨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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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뉴스창】황교안 '동성애반대, 성경에 있다'...대전·세종서 무슨말했나.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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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대전과 세종등 충청권을 방문했다.

대전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시작한 이후 5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규탄대회에 참석했고, 세종에서는 최고의 젊은 주부등의 모임체인 세종맘까페 회원들을 만났다.

◇세종 맘카페 만남에서 무슨 말했나= 황대표는 오후 세종시 한 카페에서 열린 '세종 맘과의 간담회' 행사에서 참석했다.

그는 모임에서  한 참석자로부터 성 소수자들의 '퀴어축제' 대한 입장을 묻자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한다. 저의 정치적 입장에서도 동성애는 우리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저녁 세종시 한 카페에서 '세종맘카페'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저녁 세종시 한 카페에서 '세종맘카페'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그는  "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퀴어축제'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현장에 가서 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결과를 사진으로 보면서 정말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런 축제들이 벌써 십수년째 계속되고 있구나 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퀴어축제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현장 가서 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결과를 사진으로 보며 느낀 게, 어머니께서 말한 것처럼 정말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런 축제들이 벌써 십수 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엄마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를 많이 하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희들도 이 문제에 대한 바른 교육이 이뤄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말다.

17일 저녁 자유한국당 대전지역 대정부 규탄집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오른 쪽)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17일 저녁 자유한국당 대전지역 대정부 규탄집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오른 쪽)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또 "소위 보수 정통 가치를 가진 정당에서는 동성애 그리고 학생들의 인권조례 이런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강고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국무총리 퇴임 후인 2017년 10월 '극동포럼'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에서"동성애 문제가 공공연하게 퍼져가고 있다"며 단호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동성 결혼 불허까지는 몰라도 동성애까지 반대한다고 하면 성적 소수자의 인권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황대표 대전연설에서 '文정부 경제파탄' 공격에 시간 할애= 황 대표는 이날 앞서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건너편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대전·세종·충청·호남 규탄대회에서 "문재인 정권이 그 좋던 나라를 2년 만에 폭망시켰다"고 비판했다.

17일 저녁 열린 자유한국당 대전집회[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17일 저녁 열린 자유한국당 대전집회[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그는 이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한다"고 대시민 성명을 냈다.

규탄대회에는 삭발한 김태흠·이장우·성일종 한국당 의원들과 각 시도당위원장, 정용기 정책위의장,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등이 규탄발언에 나섰다. 마지막 순서로는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대회를 마쳤다.

황 대표는 "제가 지금 민생 대장정을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런데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못 살겠다', '살려 달라'고 말씀하신다. 이 정부 들어와서 더 잘 살게 됐다고 말씀하는 사람 단 한분도 없다. 문재인 정부 2년 동안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실업은 역대 최악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챙기겠다고 청와대에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어 놨는데, 그 현황판 보면서 설명하는 것 한번도 보았나, 왜냐면 일자리가 폭망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들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울고 있다. 3명 중 1명이 실업자다. 이런데도 우리가 이 정권 심판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저녁 대전시 서구 갤리리아 백화점일대에서 열린 대정부 규탄집회에 참석했다[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저녁 대전시 서구 갤리리아 백화점일대에서 열린 대정부 규탄집회에 참석했다[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또 "30대 일자리 28만개가 사라졌다고 한다. 좋은 일자리 모두 사라졌다. 여러분 일자리 만들라고 이 정부 세운 것 아닌가"라면서 "문재인 정부 2년 동안 일자리 만든다고 80조원을 썼는데 일자리 늘어났나, 그 많은 돈 어디로 갔나, 일자리라고 만든 것은 초단기 알바뿐이다. 일자리 다 망가트리고 있는 이 정부 심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일자리가 넘쳐나서 정년을 70세로 늘리려고 한다. 미국, 유럽 다 일자리가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옆의 나라는 일자리가 넘치는데 왜 우리나라는 일자리가 폭망했는가, 이것 다 누구 책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문재인 문재인"을 외쳤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 그 살기 좋던 나라, 일자리 넘쳐나던 나라, 그렇게 젊은이들이 갈 데가 많던 나라를 이 정부가 2년 만에 이렇게 다 폭망 시켜 버렸다"며 "왜 우리 국민만 이렇게 고통을 당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집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양홍규. 육동일. 정용기. 박성효.이영규. 이장우 대전지역 당협위원장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자유한국당 대전집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양홍규. 육동일. 정용기. 박성효.이영규. 이장우 대전지역 당협위원장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켑처]

대회는 교보문고 앞 인도와 1개 차로를 막고 진행됐으며, 약 20미터 가량의 단상이 무대 중앙에 마련됐다. 참석한 당원 또는 시민들은 60대를 넘긴 노인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들은 '민생파탄 국민심판', '경제폭망 문재인 STOP'. '독재타도 헌법수호', '충청홀대 문재인 STOP'등의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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