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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창】MBG 회장에게 22억원 받아낸 A.B씨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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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창】MBG 회장에게 22억원 받아낸 A.B씨 실형.
  • 정근보 기자
  • 승인 2019.05.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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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정근보 기자]12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동표 MBG그룹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아낸 이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B 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 각각 징역 2년 6월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B씨등은  2017년 10월 중순 '수행비서를 성추행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고 임 회장을 협박해 2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4년과 6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야경[ 사진= 대전지법 홈페이지 켑처]
대전지법 야경[ 사진= 대전지법 홈페이지 켑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합법적인 것으로 가장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형식을 취했다"라며 "다만 갈취한 돈 중 5억원을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게 줬고, 피고인들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MBG 임 회장은 대규모 해외 사업이 성사돼 주식이 상장될 것처럼 허위 광고해 주식판매 대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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