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대통령부부, 치매에 큰 관심이유...충남 市지역 장모님 치매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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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대통령부부, 치매에 큰 관심이유...충남 市지역 장모님 치매요양.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19.05.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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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여름휴가때인  8월 2일 오전 대전 장태산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여름휴가때인 8월 2일 오전 대전 장태산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여사가 치매치료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 이유는 직접 치매환자가족이기 때문이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세종경제신문>의 한 독자에 의하면 문 대통령의 장모님, 즉 김 여사의 모친은 치매를 앓고 있다.

김 여사의 모친은 충남의 시(市)지역의 A 치매치료 요양병원에서 수년 째 요양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여름 휴가기간중에도 (문대통령의)장모님이자 (김여사의)모친이 치매치료를 받는 충남 A시지역 요양병원을 찾아 문병을 했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대전 A대학 교수인 손아래 동서와 처제부부와 함께 요양병원을 찾아가 병환중인 장모님이자 모친을 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병원 관계자와 도우미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문대통령과 김여사도 제대로 잘 알아보지 못하는 장모님의 치매에 대해 안타까워했다는 것이다

당시 청와대는 문대통령 부부의 충남 계룡대에서 여름휴가중인 사실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식브리핑했다.

종이로 접은 손 카네이션[사진=청와대 제공]
종이로 접은 손 카네이션[사진=청와대 제공]

 

브리핑내용은 "문 대통령부부는 충남 계룡대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계룡대 인근 군 시설을 시찰하며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정숙 여사와 함께 대전의 명소인 장태산 휴양림을 산책했다. 청와대는 “장태산 휴양림은 향기로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밝혔었다.

 때문에 문 대통령이 김여사와 함께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전문병원과 치매전문병동, 치매전문 공립요양원 등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시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 아내도 금년초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치매 파트너’가 됐다”며 “치매는 가족이 감당하기에 벅차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국가가 함께 어르신들을 돌보고 걱정하지 않게끔 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1일 오후 치매파트너 200여 명과 치매환자를 다룬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근 감독, 주연배우인 이순재, 정영숙 씨, 치매 파트너 200여 명과 함께했다.[사진=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1일 오후 치매파트너 200여 명과 치매환자를 다룬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근 감독, 주연배우인 이순재, 정영숙 씨, 치매 파트너 200여 명과 함께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지만, 김 여사는 이미 세번째 방문이다. 해외 순방 중에도 치매 관련 시설을 다수 방문했을 정도다.
김 여사의 경우 지난해 어버이날 경기도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친정어머니는 치매가 되셔서 저를 잘 알아보시지 못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김 여사는  2017년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에서는 한 어르신과 통화 도중 “(친정)어머니도 치매에 걸려 대통령이 된 사위도 못 알아보시고 저도 못 알아보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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