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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권은희 "김관영에 동반 사퇴하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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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권은희 "김관영에 동반 사퇴하자 제안"
  • 정근보 기자
  • 승인 2019.05.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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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정근보 기자=바른미래당 권은희(45·광주 광산을)이 6일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동반 사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여야4당이 지난달 2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의 거취로 균열된 가운데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캐스팅보트를 쥔 권 의원이 앞장서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권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인 제가 패스트트랙 이전의 불신과 분열의 상황을 떠안고 물러나고, 새로운 원내 지도부를 구성해 국회를 새롭게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유승민의원(오른쪽)과 권은희 의원[사진=권은희 페이스북 켑처]
바른미래당 유승민의원(오른쪽)과 권은희 의원[사진=권은희 페이스북 켑처]

그는“바른미래당의 힘으로 패스트트랙을 가결시켰는데, 정작 당은 패스트트랙 이후를 새롭게 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와 저의 결단의 시기에 대한 다른 생각이 또 논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혀 권 의원의 동반 사퇴 제안을 김 원내대표가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권은희 페이스북 켑처]
[사진=권은희 페이스북 켑처]

그는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기습 사보임 이후 당내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3일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 등과 함께 김 원내대표를 찾아가 자진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손학규·김관영 대 유승민·안철수’ 대결구도가 유승민·안철수로 기우는 분위기다.

여기에 옛 바른정당계와 안철수계 의원 15명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주 지도부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표출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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