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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강진 세종부시장, 경노당 방충망,전구교체등 달랑 1시간 체험후 보도자료 홍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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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강진 세종부시장, 경노당 방충망,전구교체등 달랑 1시간 체험후 보도자료 홍보논란"
  • 권오주 정근보 기자
  • 승인 2019.05.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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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권오주 정근보 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세종지역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정자로 꼽히는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지역내 경노당을 찾아가 방충망수리와 전등교체등 달랑 1시간여 체험하고 보도자료를 내 빈축을 사고 있다.

그는 근무시간인 지난 2일 시청 내 조직인 척척봉사단이 하는 일에 끼어 세종시 전동면 청송 2리 할머니 경로당의 방충망을 수리하고 전등과 스위치를 교체하고 마을회관 소독 체험을 했다는 것이다.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의 1시간여의 경노당 전등교체, 방충망수리, 수납장고리 수리를 언론에 배포한 세종시의 언론보도 자료.[사진=세종시청 제공]​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의 1시간여의 경노당 전등교체, 방충망수리, 수납장고리 수리를 언론에 배포한 세종시의 언론보도 자료.[사진=세종시청 제공]​

 

때문에 정상적인 월급은 받는 정무직 고위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1시간여 체험한 것처럼 세종시청 공식 보도자료까지 낸 것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당연히 노약자, 취약계층, 소년소녀가정 등을 돌보봐야 할 통상적인 업무인데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체험을 마치 봉사한 것처럼 비쳐 일각의 비판과 찬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그는 세종지역구의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긴 시간 보좌 일을 해와 이 대표가 출마하지 않는 이 지역에 내년 4월15일 제21대 총선 출마설이 나도는 인물이다.

지난 2일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이 세종시 전동면 한 경노당에서 전등을 교체하는 등 1간여 체험을 했다는 언론 언론보도 자료사진.[사진=세종시청 제공]
지난 2일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이 세종시 전동면 한 경노당에서 전등을 교체하는 등 1간여 체험을 했다는 언론 언론보도 자료사진.[사진=세종시청 제공]

이 부시장의 이날 척척 봉사팀과 경노당을 방문했던 사실을 제보한 관계자는 "이 부시장이 오기 전에  (세종시청 척척 봉사단) 공무원들이 경로당에 10여 분 먼저 나와 (이 부시장을) 기다렸다"다며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통상적인 업무를 했을 뿐인데 보도자료까지 냈다니 의아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일선 공무원 한두 사람이  모두 할 수 있는 일을 이 부시장이 나와 함께 1시간여 방충망 보수. 형광등 교체, 수납 장 고리 끼워준 일과 소독약 살포한 일을 봉사한 것처럼 하는 바람에 민폐 아닌 민폐 같았다"라며 "마치 식목일날 기념식수를 할 때 기관장이 한 삽 씩 흙을 뿌리고 식목행사를 했다는식의 전시용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분이 내년 총선에 나온다는 얘기가 세종시청 내 파다한데 이날 체험이란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보도자료까지 냈다면 사전선거운동에 저촉되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함께 이 같은 사실을 전한 또 다른 이는 다소 입장을 달리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다 그런 것 아니겠느냐. 1시간이든 10시간이든, 험한 일이든 형광등 교체 등 일한 것은 일한 것"이라며 감쌌다.

이어 "그러나 시민들이 이 사실을 알면 말만 체험이지 세종시 고위 간부들의 정치적 목적인 얼굴 알리기로 들릴 것"이라며 "어려운 서민을 도우려는 세종시 공무원들의 순수목적인  '척척 봉사단'을 자칫 오해가 생길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청 내 조직인 ‘척척 세종봉사단'은’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와 어려운 이웃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안팎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세종시 전동면 이상길 노인회장은 "이날 10여 명의 공무원들이 (이강진) 정무부시장이 도착하기 10분 전부터 그를 기다렸다"라면서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1시간 10분정도 있으면서 방충망수리, 싱크대 보수,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경로당 살균살충소독작업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다"고 긍정평가했다.

지난 2일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이 세종시 전동면 한 경노당에서 낡은 방충망수리 등 1간여 체험을 했다는 언론 언론보도 자료사진.[사진=세종시청 제공]
지난 2일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이 세종시 전동면 한 경노당에서 수납장 고리수리등 1간여 체험을 했다는 언론 언론보도 자료사진.[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시청은 이 부시장의 이날 방충망수리및 전등교체등 체험사실을 당일 '배포 즉시 보도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라는 일시를 지정, "이강진 정무부시장, 척척세종 일일 팀원 참여. 2일 보수현장 찾아 방충망 수리·소독서비스 등 생활불편 처리"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를 보면  '이강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2일 전동면 청송 2리 할머니 경로당을 찾아 생활 민원처리 체험을 실시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일일 팀원 자격으로 경로당의 오래된 방충망을 보수하고 전등과 스위치를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이 부시장은 또 올해 척척 세종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소독 서비스에도 참여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  또한 '이어 이 부시장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척척세종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가까이에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돼있다.

보도자료를 본  세종시 공무원 A씨등  일부는 5일<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는 통상적인 업무시간에 경노당등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세종시청 척척봉사단'이 있는데도, 이들과 이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도는 지역에 이른바 체험한 것을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낸 것은 좀 (이상한)냄새가 난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손태청 세종시민연대 대표도 이날 "요즘 (이강진)정무부시장이 교회나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원하는 것 있으면 애기해보라' 등등 휴일에도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는 소문이 들리기도한다"라며 " 벌써부터 총선용으로 활동 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같게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세종시 생활민원담당은 자료에서 "오늘(2일) 이강진 정무부시장님께서 세종시 전동면 청송2리 경로당을 방문하셔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누시고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현장체험을 하셨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일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이 세종시 전동면 한 경노당에서 낡은 방충망수리등을 1간여 체험을 했다는 언론 언론보도 자료사진.[사진=세종시청 제공]
지난 2일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이 세종시 전동면 한 경노당에서 낡은 방충망수리등을 1간여 체험을 했다는 언론 언론보도 자료사진.[사진=세종시청 제공]

이어 "현장체험 내용은 찢어진 방충망 교체작업, 싱크대 문착 보수작업, 형광등 교체작업, 수도꼭지 교체작업, 경로당 살균소독작업, 살충소독작업을 마치시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신 다음 우리 민원과 생활민원담당인 척척세종생활민원기동처리반 직원들 수고가 많다고 점심 사주시고 직원들 노고도 치하해주셨다."설명했다.

그리고 "(당일 2시에 정무부시장님의 또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자리를 옮기셨다."고 덧붙였다.

​ [ 이강진 세종 정무 시장과의 일문일답] 

다음은 논란을 빚는 이 부시장과 세종경제신문과 가진 일문일답내용이다.

▷ 정무부시장 된 이후 봉사활동 한적 있나.

▶ 척척 세종과는 처음 봉사활동했다.

지난 4일 열린 세종시 연동면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사진=이강진 세종부시장 페이스북 켑처]
지난 4일 열린 세종시 연동면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사진=이강진 세종부시장 페이스북 켑처]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봉사 활동하는 것이 있다는 얘기인가.

▶ 그냥 개인적인 일이라, 언론에 애기 할 것은 아니다. 

▷ 공무원들은 (척척 봉사가) 근무시간에 일한 것인가.

▶  그렇다. 세종시의 제도이다. 노약자나 마을 회관 같은 곳을 찾아다니며... 마을 회관은 전체 수리 비리 비용이 30만원 미만이고 가정 주택일 경우 5만 원 이하로 도와줄 수 있다. 무의탁 노인들은 변기만 막혀도 신고할 때가 없고 . 이런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하는 팀이다. 

▷ 월급 받는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주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봉사인가.

 ▶월급 받고 일하는 자체가 봉사다. 이름자체가 척척봉사단이다. 월금을 받고 하는 것이 봉사는 아니잖느냐.  맞다.

▷ 이날 봉사 또는 체험을 몇 시간이나 했나.

​ ▶저는 한군데 밖에 못해서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정도 했다.

▷ 내년 4월 제 21대 총선에 도전 할 거냐.

▶ 지금 말씀드릴일이 아니다. 지금은 정무부시장 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일에 열중할 뿐이다. 언론에 많이 애기 나오지만 현재 공무원 신분으로 최선을 다 할뿐이다.

 ▷앞으로 봉사 계획은.

▶ 척척세종팀이 어떻게 봉사하고 있는지 살피러 간것이지...공무원들이 귀찮아 하는 것 같다. 높은 사람이 왔다고 수발하는게 더 귀찮아 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 봉사 요청을 하면 가겠지만, 자발적으로는 자제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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