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손자가 할아버지 구하고 숨진 아파트 화인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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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손자가 할아버지 구하고 숨진 아파트 화인이 뭘까
  • 김유찬 기자
  • 승인 2019.05.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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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김유찬 기자=충북 청주시 사직동에서 지난 2일 할아버지를 구하고 손자가 사망한  아파트 화재사건은 현장 집기류등이 모두 타 화인을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는 지난 2일 새벽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집안 내부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탔다.

청주시 사직동 아파트 화재[사진=YTN켑처]
청주시 사직동 아파트 화재[사진=YTN켑처]

심지어  베란다 난간은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해 녹아내렸을 만큼 피해가 컸다.

불이 나자 손자 김모씨(24)는 함께 있던 할아버지를 대피시킨 뒤 혼자 불을 끄려다 아깝게 목숨을 잃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집안에서 숨진  김씨를 부검한 결과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했다.
그러나 화인(火因)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우선 안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관측했으나  피해가 커 현장 조사에서 최초 발화점을 찾지 못했다.
불이난 현장을 조사해보니  인화물질이나 폭발 흔적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안방의 가전제품과 전기 배선의 스파크와 폭발 등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오는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정밀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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