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5-22 23:04 (수)
【제천】검찰,4억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기소
상태바
【제천】검찰,4억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기소
  • 김유찬 기자
  • 승인 2019.05.04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경제]김유찬 기자=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주변사람들부터  돈을 빌려 해외로 달아난 혐의(사기)로 래퍼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A(61)씨를 지난 3일 구속기소 했다.

A씨의 부인 B(60)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 부부의 금전 사기 사건은 연예인 가족의 채무를 폭로하는 '빚투' 논란으로 비롯 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여년 전인 1990∼1998년 충북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등 주변사람 14명에게서 모두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다.

청주지검 제청지청[사진=MBC켑처]
청주지검 제청지청[사진=MBC켑처]

경찰은 A씨 부부의 사기 피해액을 3억2천만원으로 추산했으나 검찰의 보강 수사 과정에서 4억원으로 늘었다.

빚투로 시작된 작년  11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씨 부부가 아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해외로 나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가 관련 증거들이 나오면서  공개 사과한 뒤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인터폴 적색수배에도 귀국을 거부하던 A씨 부부는 논란이 불거진 지 5개월만인 지난달 8일 자진 입국했다.

A씨 부부는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돼 사건 관할 경찰서인 제천경찰서로 데려다가  수사했다.

이후 A씨 부부 모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검찰이 부인 B씨에 대한 영장 신청을 기각하면서 A씨만 최종 구속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