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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충청인,문정부 경제.공직인사 '잘못한다'평가가 긍정의 배: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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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충청인,문정부 경제.공직인사 '잘못한다'평가가 긍정의 배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19/05/03 [17:31]

【여론】충청인,문정부 경제.공직인사 '잘못한다'평가가 긍정의 배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19/05/03 [17:31]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오는 10일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2주년이 된다.

충청인들은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현정부의 정책점검결과 경제정책과 공직인사는 '잘못한다'는 부정 의견이 '잘한다'는 평가의 배나 높았다.

충청인들은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현정부의 정책점검결과 경제정책과 공직인사는 '잘못한다'는 부정 의견이 '잘한다'는 평가의 배나 높았다.[사진=청와대 제공]
충청인들은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현정부의 정책점검결과 경제정책과 공직인사는 '잘못한다'는 부정 의견이 '잘한다'는 평가의 배나 높았다.[사진=청와대 제공]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청등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 주요 분야별 정책 평가'를 조사내용(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을 <세종경제신문>이 분석한 결과,이같이 나왔다.

충청인들은 이가운데 현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잘못한다'는 응답이 65%로 전국평균 62%보다 2%p나 높았으며, '잘한다'는 의견은 18%로 전국평균 23%보다 5%p나 낮았다. 어느쪽도아니거나 응답거절등 답변 유보는 17%(전국 15%)였다.

충청인들은 또 현 정부의 '캠코더 인사','낙하산인사'라는 비판을 받은 공직인사에 대해서도 '잘못한다'는 응답이 47%(전국 50%)로 '잘한다'는 답변 26%(전국 26%)보다 무려 21%p나 높았다. 답변유보는 27%(전국 19%).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현정부 고용정책에 대해서도 충청인들은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52%(전국 54%)로 '잘한다'는 긍정평가 25%(전국 27%)보다 배나 많았다.

어느쪽도 아니거나 모름, 응답거절의 답변은 23%(전국 17%)였다.

충청인은 또한 기대했던 남북대화가 답보에 이르면서 대북정책에 대해 현정부가 대북정책을 '잘못한다'는 답변이 45%(전국 43%)로 '잘한다'는 응답 42%(전국 45%)를 3%p나 높았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한국갤럽은 "전체응답자를 분석한 결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에 북한이 불참하는 등 최근 다소 소원해진 남북관계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청인들은 그러나 복지정책은 '잘한다'는 응답 57%(전국 51%), '잘못한다'는 응답은 27%(전국 33%), 교육정책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37%(전국 29%),'잘못한다'는 답변이 32%(전국 40%),외교정책은 '잘한다'는 평가 43%(전국 45%), '잘못한다'는 응답 40%(전국 38%)를 오차범위내에서 비슷했다.

충청인들은 집권 2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 45%(전국 45%)로 '잘못한다'는 부정평가 47%(전국 46%)에 비해 오차범위에서 밀렸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한국 갤럽은 "취임 2주년을 즈음한 역대 대통령들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28%, 김영삼 전 대통령이 37%, 김대중 전 대통령이 49%, 노무현 전 대통령이 33%, 이명박 전 대통령이 44%, 박근혜 전 대통령이 33% 등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취임 2주년을 즈음해 가장 높은 국정 지지도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선언 직후인 2018년 5월 첫째 주 83%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를 기록,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취임 1주년 지지도를 기록한 바 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그러나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민생경제 문제에 대한 지적이 늘면서 긍정률이 계속 하락해 9월 초 처음으로 긍정·부정률 차이가 10%포인트 이내로 축소됐고, 이후 긍정·부정률이 모두 40%대인 상태가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충청권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 민주당 34%(전국 36%)▲무당층 32%(전국 26%)▲자유한국당 24%(전국 24%)▲정의당 6%(전국 8%)▲바른미래당 5%(전국 6%)▲민주평화당0%(전국 0.4%)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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