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들어 25%의 가치 상승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햏에 따르면, 18일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전날 보다 3.36원 떨어진 100엔당 1063.3원을 기록해 5년만에 최고의 강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엔화에 대한 원화의 평균 환율 대비 약 25% 가량 상승한 것이다. 이같은 엔화 대비 원화 가치의 상승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지속과도 관련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출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 한편, 어제 미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내려간 1057.9원이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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