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인 운현궁에서 '허명숙의 매화예찬展'을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추위를 무릅쓰고 가장 먼저 피어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이다. 전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한 허명숙 씨로, 약 30점의 스케치 작품, 수묵화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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