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지수는 중국과 우크라이나 발 훈풍에 전일대비 17.13포인트(0.88%) 오른 1971.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3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이틀째 내다 팔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763억원을 사모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1억27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비차익거래 역시 1179억1900만원의 순매수를 보여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460억46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모두 0.21%, 1.28%, 1.10%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0.19%, 0.35%, 0.3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위인 삼성전자는 1.14% 상승했다. 현대차, 네이버, SK하이닉스, 포스코도 1.03%, 3.65%, 1.28%, 1.47%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한국전력, LG화학은 0.33%, 0.70%, 0.27%, 0.20%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58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종목없이 229개 종목이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