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교진 교육감은 뭐하나"...교실없어 교무실고쳐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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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교진 교육감은 뭐하나"...교실없어 교무실고쳐쓰는데.
  • 권오주 최영락 기자
  • 승인 2019.04.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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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권오주 최영락기자="대체 세종시 교육청은 뭘하는 거냐.  교실난을 겪는데도 뒷짐인가(세종 아름중2년생 학부모)",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부든 기재부든 뛰어다녀야 하는 것 아닌 가(세종시 교육관련 단체 관계자)."

​당초 개교당시 학생수요예측 부실로 교실난을 겪는 세종아름중학교(교장 김성미. 세종시 달빛1로)가 교실신.증축 예산지원이 없어 교실부족난 해소가 어렵다.

세종아름중학교 교실 신.증축에 필요한 예산을 교육부에 신청해도 번번히 거부당하기 때문이다.

 세종시 교육청은 인근 부지에 10여 학급을 수용할 건물 증축을 추진했으나 교육부는 최근 앞으로 학생 수요가 적다며 부적정 결정을 내렸다.

▲ 세종 아름중학교가 개교당시 학생수요예측이 빗나가 교실부족난을 겪고 있다[사진=ㅎ아름중 홈페이지 켑처]

지난 2016년부터 학교 신설과 분교 추진 등 지금까지 모두 4차례나 추진했으나 모두 퇴짜를 맞은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교육부의 신.증축등의 거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교당시 세종시 교육층의 학생수요예측이 부실했다.

​세종 아름중학교는 지난 2014년 개교당시 24학급으로 문을 열었지만, 수요 예측이 빗나가 현재는 당초예측의  배에 가까운 40학급 990여명으로 늘어 세종시 최대 과밀학교가 됐다.

주변의 학교보다 학생수가 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보니 ​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없어  선생님들의 업무공간인 교무실을 고쳐 교실로 쓰는 지경이다.

점심 급식은 학년과 반에 따라,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교대로 이뤄진다. 

​또한 학교강당도 비좁아  체육대회 예선 경기에는  응원석이 부족해 많은 학생이 바닥에 앉아할 실정이다.

▲ 세종아름중 학생들의 수업장면[사진=아름중 홍보영상 켑처]

딱한 현실을 확인한 윤영상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회장은 "어린 꿈나무들과 선생님들이 이런 불편을 겪으며 학교생활을 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라며 "전국 신도시와 비슷하다고 말하지만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인 만큼 교육,환경,생활등에 불편을 줘서는 안된다. 관련관청이 확인에 나서 적극적인 해결책마련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름중의 교실부족난과 관련,"다른 지역보다 어려운 교육환경이라는 차별을,교육당국이 아름동 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판했다.

​일부 언론은 "일부 학부모들도 지자체 재원으로 충당하는 합리적 (아름중교실난 해소등의) 계획을 교육부의 관료주의가 발목을 잡았다고 비판 한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세종시교육청은 조만간 이에대한 학생 수용 대책등을 포함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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