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가①]세종 여당, 또하나의 시나리오 '이해찬 비례-이춘희총선-그리고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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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가①]세종 여당, 또하나의 시나리오 '이해찬 비례-이춘희총선-그리고 최교진?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19.04.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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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정치는 변수 속에 산다. 그렇기에 정치는 생물과 같다고 한다. 아침까지 상대를 실컷 욕하다가, 점심때는 달라지는 게 정치다.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회견까지 열고 잉크가 마르기전에 출마선언을 하는 예도 수두룩하다.

어제의 적이 동지가 되고 근엄한 교육자가 정치권에 기웃대며, 어제까지 국회의원 뒤칙거리를 하던 단체장이 금배지를 달고 거드름을 핀다. 물론 귀천이 따로 없다. 그렇기에 항상 변덕스럽고 간사한 마음때문에 초심을 깨기도 한다.

내년 4.15 제 21대 총선을 1년을 앞두고 충청권의  정치권 곳곳에서 선거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신 정치 1번지라는 세종지역이 벌써 '설' '설''설'로 술렁인다.

▲ 내년 4.15 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행보에 관심이 쏠린 세종지역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사진 왼쪽위의 이해찬대표,이춘희 세종시장,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 강준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사진=이해찬.이춘희.이강진.강준현 페이스북켑처]

진보성향 지지층이 많다는게 반론의 여지가 없는데다, 평균 연령 32.9세로 젊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중에도 이미 내년 총선을 앞두고 그럴듯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그 하나는 세종지역구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7선)의 지역구 불출마로 비롯된다.

이에따라 세종지역 여야 정치권이 이대표의 행보와 총선 예비주자를 놓고 별의 별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여당일각의 변화를 예측하는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익명을 요구한 여당의 세종지역 한 관계자는 23일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지난해 8.25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때 지역구 불출마를 공언한 것 밖에는 아직 가닥을 잡힌게 없다"고 했지만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음을 밝혔다.

▲ 세종시청사[사진=권오주 기자]

그는 "이해찬 대표가 지역구대신 비례대표로 8선에 올라 국회의장을 바라볼 가능성이 있다는 내부 전망도 있다"라면서 "그럴 경우 이대 표의  자리에 누가 갈 것이냐인데 이대표와 가까운 이춘희  세종시장이나 이강진 정무부시장,강준현 전 정무부시장의 행보를 눈여겨볼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중에도 이춘희 시장의 행보다.

이 시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세종시장을 놓고도 선거를 치러야한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정부들어 여권일각에서 한때 국토교통부장관으로 거명됐던 만큼 국회진출을 기반으로 중앙정부를 지향할 가능성노 그하나다.  

▲ 세종시 조치원역[사진=네이버켑처]

그렇다면 이 시장이 총선에 나가 공백이 생긴 그 자리에는 자연스럽게 이 정무부시장과 강 전부시장등이 세종시장 후보로 교통정리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이 시장이 총선에 도전할 경우 이들 외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의 세종시장 출마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즉 이해찬(비례대표출마)-이춘희(총선출마)-최교진(세종시장출마)라는 시나리오 인것이다.

이 모든 것은 이춘희 시장이 총선에 출마를 할 경우이다.

그러나 이 대표가 세종 지역구불출마하고 비례대표에 나가더라도 이 시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사정은 다르다.

이럴 경우 세종지역 여권내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등의 내년 총선 채비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 세종시청에서 본 세종 첫마을 아파트와 정부세종청사[사진=권오주 기자]

 때문에 이춘희 시장의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행보가 세종지역 여권판도에 변수로 작용한다.

이춘희 시장을 잘아는 한 관계자는 "이 시장의 총선출마여부에 대해 아직 단 한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다"라면서도 "그러나, 정치란 늘 변수가 있고, 선출직은  그 변수에 잘 순응하는 것인 만큼 딱 잘라 '모'아니면 '도'라는 판단을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 연말까지 가봐야 알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세종지역 여권 관계자는 " 이 시장을 시장직에만 충실할 것같다" 면서" 왜냐면 최근 중앙당이 제시한 총선룰을 보면 현역지자체장의 총선 출마시 감점이 무려 10-20점에 이른다. 전략공천이 아니라면 이런데도 총선에 이 시장이 나올지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야권도 이춘희 시장의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당 세종지역 관계자는 "1년을 앞둔 내년 총선을 둘러싸고 총선 주자대열에 이춘희 시장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관측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 이 시장이 총선에 나오면 세종지역은 내년 4.15 총선일에 국회의원선출만이 아니라  세종시장보궐 선거까지 치뤄야하고, 만에 하나 최교진 교육감이 시장에 출마한다면 세종교육감까지 새로 뽑는 핫이슈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지만 "이 시장과 최 교육감이 그런 선택할 수 있는 변수임에는 분명하다"면서도 " 정치에 오래 몸담은 경험을 봐서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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