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정진석.차명진 세월호 참사일에 무슨 글 올렸기에 '징계'추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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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정진석.차명진 세월호 참사일에 무슨 글 올렸기에 '징계'추진하나.
  • 정근보 기자
  • 승인 2019.04.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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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5주기를 맞아 비판글을 올린 자유한국당 정진석의원과 차명진 전의원[사진= 정의원과 차전의원 페이스북 켑처]

[세종경제= 정근보기자]자유한국당 정진석의원(공주.부여.청양)이 세월호 5주기인 16일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품격언어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2010년 국회의원이 품격있는 언어를 사용,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그런 이날 정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면서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고 게시했다.


차명진 전 의원도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올렸다.

정 의원은 논란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했고, 차 전 의원은 "가족들 아픈 상처가 저로 인해 도졌다는 생각에 괴롭고 송구스럽다"면서 "깊이 반성하며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페북과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의원 페이스북.

그렇잖아도 김진태, 김순례의원의 5.18 폄훼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윤리위에 제소된 상태에서 정의원과 차전의원의 세월호 참사에 관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놓고 당지도부의 고민이 깊다.


한국당은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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