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춘희시장. 행복청장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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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춘희시장. 행복청장 나와라”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9.04.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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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신문=세종] 권오주 기자=세종시내 노른 자위인 중앙공원 2단계 사업에 앞서 이를 설명할 내달 열리는 공청회에 해당기관장이  참여해야 진정한 논의의 장이 될수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김범수 세종민간협의체 시민측 대표(55)는 8일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중앙공원 2단계사업 확정을 위해 시민 118명만 참여하는 공청회관련 보도자료를 보니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업 확정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장인 이춘희 시장과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이 직접 참석 해야한다”면서 “무엇보다 이 중요한 사업 확정을 위해 시민 118명 만 추첨으로 뽑아 공청회에 참석하는 것도 아쉬움은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 세종시청에서 본 세종중앙공원 2단계[사진=권오주 기자]

그는 “금개구리 보존지역을 제외한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의 총의결집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장과 실무책임자, 전문가는 물론 적어도 500명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머리를 맞대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공청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힌 세종시민 김모씨(44)도 “중앙공원은 세종시의 허파인 녹색지대인 만큼 원안처럼 개발보다 보존의 뜻을 밝히겠다”라며 “그러나 관련기관의 대표등이 이 자리에는 참석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고 말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마스터플랜의 최종확정을 위해 중앙공원 2단계 민관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중앙공원 2단계 시민참여 도입시설 논의의 장’을 시민 1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갖는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중앙공원 2단계 마스터플랜안 설명, 쟁점 도입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의 주요 골자는 지난해 8월 금개구리 보전구역으로 제시된 공생의뜰(21만㎡)을 제외한 시설물 도입계획에 대해서만 확정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시설물 논의는 지난해 8월 제시된 마스터플랜을 기본으로 ▲반려견 놀이터 ▲어린이 실내 놀이터 ▲클라인가르텐(주말농장) ▲캠핑장 설치 ▲기타 예산 과다 소요 사업 등 이견이 큰 사안이다.
 

여기에는 행정중심도시내 동(洞)시민위원 10명, 전문가그룹 10명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를 통해 3년 6개월여 동안 지지부진한 사업의 최종안을 확정짓겠다는 취지다.
 

공청회 참가희망자는 각 읍면동장 주관아래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내면 공개추첨을 통해 참가할수 있다는 것이다.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보도자료[제공= 행복청 제공]

행복청은 앞서 지난해 8월 세종시, LH와 함께 중앙공원 2단계 조성 마스터플랜안을 발표하고, 시민설명회(3회), 세종시의회 간담회, 온라인(누리집, 세종의뜻) 의견수렴 등을 가졌으나 추진은 지지부진했다.


당시 내놓은 중앙공원 2단계 계획안에는 오색경관숲과 도시축제정원, 둠벙생태원, 자연초지원, 자연예술 숲, 도시생태숲, 참여정원, 도시휴양센터, 걷고 싶은 거리 등을 담고 있다.
이가운데 오색경관숲(6만 3000㎡)은 계절에 따른 자연의 색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완경사 지형의 숲 관문이다.
 

 양쪽에는 공생의 뜰, 도시축제정원(11만 4000㎡)을 배치했다. 이곳을 지나 좌측에 빗물 저류지 성격의 둠벙생태원(4만㎡)과 우측에 자연초지원(11만㎡)을 만날 수 있다.


 초지원은 계절별 야생초화를 감상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탐방로와 전망대, 조류 전망대로 구성된다.
 

금강 방향 제방도로 주변에는 자연예술숲(7만 8000㎡)과 도시생태숲(13만 2000㎡)이 자리한다. 예술숲은 야외 미술관, 생태숲은 생태학습원과 탐방로, 숲놀이터,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계획됐다.

▲ 세종시청에서 바라본 세종중앙공원 부지[사진=권오주 기자]

국립수목원 방향 안쪽에는 시민에게 텃밭가꾸기와 도시양봉, 스마트팜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정원(7000㎡)이 위치한다. 도시휴양센터도 수목원과 접경 지점에 배치됐다.
 

이와함께 금강 제방도로는 걷고싶은 거리(13만 2000㎡)로 조성한다. 카페와 공방, 전시장, 쌈지공연장,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청 측은 이날 공청회와 관j련,“정부혁신 사업의 하나인 이번 ‘논의의 장’은 그 동안 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도입시설 중 민감한 도입시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필요성이 있어 민관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청회에시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마스터플랜을 확정한 뒤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단계 공원 시설물 마스터플랜을 확정짓더라도, 금개구리 보존구역인 공생의 뜰 면적 등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심의등의 절차를 거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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