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남쪽 나라로 갔던 백로가 다시 돌아와 이제 제법 숲속 마을을 이뤘다. 왜가리와 사촌인 백로는 왜가리와 같은 숲에 둥지를 만든다. 2월에 먼저 온 왜가리의 수가 더 많은데, 7대 3정도 되는 것 같다. 덩치도 왜가리가 좀 더 크다. 백로가 둥지를 만들기 위해 주둥이에 마른 가지들을 물어 나르고 있다. 여름 철새인 백로와 왜가리는 7~8월경 다시 남쪽 나라로 날아간다. (2019년 3월 30일 청주 인근 백로서식지, 날씨 : 흐리고 비)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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