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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작가 김정현의 신작 <키스>
이호 기자  |  webmaster@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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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3  1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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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신작 소설 <키스> 표지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의 신작 <키스>가 나왔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여성 큐레이터와 군 제대후 셜록 홈즈를 꿈꾸며 흥신소를 운영하는 남친이 그들 주변에서 벌어진 미술품 위작 사건 등을 둘러싸고 벌이는 도전과 모험, 그리고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문화평론가 한경심은 추천의 글에서 "김정현의 작품에는 언제나 ‘순정(純情)’이 있다. 사랑하는 여자의 꿈을 지켜보는 남자의 순애보는 여자의 꿈을 자신의 꿈으로 껴안은 남성상을 완성해냈다. 남성 위주의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과 자성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오늘, 이러한 남성상은 더욱 귀하게 다가온다." 며, "이 소설이 흥미로운 것은 화랑가를 둘러싼 사건과 해외입양, 모성의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돈과 세력을 가진 자들의 은근한 횡포와 소위 지성과 지위를 지난 자들의 허위의식 역시 흥미진진한 사건을 통해 적절히 드러나면서 세련되게 마무리되고 있어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재미와 의미, 감동을 더해준다."고 평했다.

또 영화 <접속>의 장윤현 감독은 소설 <키스>에 대해  "단숨에 읽은 한 편의 뜨거운 영화였다. 남자라면 한 번쯤 가슴에 품었을 흔하지 않은 사랑, 술 한 잔 마시며 다시 보고 싶은 순정하고 치열한 드라마다. "라고 말했다. (328면, 값 15,000원, 황금물고기, 02-70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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