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는 ‘꽃보다 누나’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관광지 크로아티아로 인해 여행객의 로망으로 최근에 떠오르는 여행지다. 우리에게 요구르트 또는 장수하는 마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가리아는 바로 이 발칸반도에 위치해있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는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이슬람 사원, 9월9일 레닌 광장, 러스키 거리, 니콜라스 정교회등 로마, 비잔틴, 투르크등의 지배하에 건축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으며 화려하고 정교한 건축미가 돋보인다. 특히 여름의 불가리아는 매력적이다. 동쪽으로 흑해의 긴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휴양도시들은 곳곳에 놀라운 유적지들을 품고 있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해변 도시들을 거닐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 오스만 제국의 유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불가리아 여행의 백미다. 10세기경 성 요한이 설립한 발칸반도 최대의 수도원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릴라 수도원은 신자라면 누구나 가보고싶어하는 곳이다. 불가리아의 자연 보물로 지정된 포비티데 카마니는 수천 년 전 바닷물에 잠겨있다가 솟아오른 거대하고 수많은 돌기둥들이 숲처럼 어우러져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불가리아는 다른 유럽지역보다 아직은 사람들이 계산적이지 않고 순수함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도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며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불가리아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최근까지 여행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더욱 신비롭게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불가리아로 떠나보자. 국내 최고의 여성지 <우먼센스>는 (주)마에스트로와 제휴하여 발칸의 붉은 장미 불가리아 9일 상품을 선보인다. 8월26일 출발하며 상품가는 388만원이다. 문의및 예약은 (주)마에스트로.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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