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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접촉 상황, 긴밀하게 진행상황 전달받아"국회 공전관련 "국회 일이니 국회에 맡겨야"
정태우 기자  |  sky@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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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0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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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청와대

청와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국으로부터 긴밀하게 진행 상황을 전달받고 우리 쪽 의견도 전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미 간 사전접촉 사실과 함께 5월 말 또는 6월 초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북한과의 한반도 비핵화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사전접촉과 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함에 따라 일각의 회담 불발 우려가 불식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통신 실무회담의 추가 개최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날짜가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가 방송법으로 공전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무슨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국회 일이니 국회에 맡겨야한다"며 "방송법 개정 같은 경우 우원식 원내대표가 어느 정당이나 어느 정파의 입장에 매이지 않고 시민들에게 국민들에게 권한을 돌려주겠다고 하는 대승적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외유 의혹 문제를 다시 조사해 전날 발표한 배경에 대해 그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을 때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지 조사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문제와 관련, 이 관계자는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올해부터 적용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최 모 소령과 박 모 대위 영결식에 조화와 함께 김도균 국방개혁비서관을 보내 위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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