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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롯데그룹 상생협력 협약식 체결…마트 영업시간 1시간 단축: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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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롯데그룹 상생협력 협약식 체결…마트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일부 경쟁사들 소비자 불편 등 비판 시각도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3/01 [10:58]

민주당 롯데그룹 상생협력 협약식 체결…마트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일부 경쟁사들 소비자 불편 등 비판 시각도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3/01 [10:58]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8일 오전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롯데그룹과 유통부문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관행 및 불공정한 행위를 강도 높게 시정하는 합의서를 체결하는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작년 10월초 롯데그룹의 불합리한 관행과 불공정한 행위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였고, 2013년 10월 20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롯데그룹 사장단이 만나서 협력업체, 대리점, 가맹주점, 입점업체,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후 2013년 11월 4일, 제 1차 상생협력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을”의 피해 구제 및 권리강화를 위한 핵심 5대 의제를 선정, 각 의제 마다 민주당 책임의원과 롯데 책임임원을 배정하여 매주 회의를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개선 작업을 추진하였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5대 의제를 통해 김기식의원은 롯데그룹의 계약서 전반에 대한 “을”의 권리 강화, 전정희 의원은 대·중소간 상생과 동반성장 모델 제시, 은수미의원은 근로자 보호와 협력사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이학영의원은 실제 피해를 입은 “을”에 대한 피해 구제 및 상생방안 제시, 홍종학의원은 이러한 을지로위원회와 롯데그룹간 성과를 글로벌표준에 준하는 사회책임보고서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5대 의제를 통한 롯데그룹의 공정거래 문화 확립을 개선함은 물론 골목상권보호와 대, 중소유통간 상생을 위해 롯데마트의 영업시간을 밤 11시 단축 운영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그 시행은 대형마트 3사를 포함한 회원 협의체를 구성, 합의 후 동시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민 생계업종인 화원, 열쇠, 도장의 롯데마트 신규점에 미운영토록 함은 물론, 문구 학습보조물(초등공책, 크레파스 등)에 대하여 재고 소진 후 판매 제한 품목으로 선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롯데그룹에 대한 성공적인 합의를 통해 마련한 모범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유통업 전반에 퍼져 있는“을”을 위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대해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은 마트시간이 줄어들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다며 상생보다는 소비자 불편을 거론하며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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