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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남북정상회담 날짜 확정 예정···남북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서 고위급회담
정태우 기자  |  sky@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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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9  0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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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수석대표ㆍ오른쪽)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들어서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tv 캡쳐)

청와대는 29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다음 달로 예정 된 남북정상회담 날짜를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 본부를 떠나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4월 말로 예정된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 고위급회담, 특사 교환 방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논의됐다. 앞으로도 중점적으로 논의할 의제”라고 밝혔다.

   
▲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 참석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수석대표)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 : 연합 뉴스 tv 캡쳐)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우리 측 수석대표로 북측을 만난다. 북측에서는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섰고 조평통 전종수 부위원장, 김명일 부장이 동행한다.

이날 회담이 당일치기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날짜를 넘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여러 가능성 두고 북측과 협의하겠지만 그런 부분은 협의해나가면서 판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남북 정상 핫라인 설치와 관련, “지난번 특사방문 후에 논의된 사항을 기초로 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러가지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라며 “북측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고위급 인사 간에 빈번한 만남이 있었지만, 공식적인 고위급회담은 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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