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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고위급 방중설…남북·북미 정상회담 앞둔 북중관계 주목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김정은, 베이징 깜짝 방문” 보도···확인은 안돼
정태우 기자  |  sky@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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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0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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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특별 열차라고 중국 웨이보에서 떠도는 사진[웨이보 화면 캡처]

4월과 5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26일 북한 고위급의 베이징 방문설이 파다하게 퍼져 주목된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 때 이용했던 특별열차를 타고 북한 최고위층이 베이징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방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가 김정은 위원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2018년 3월 2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시내 한 도로에서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점선 안)이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웨이보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2011년 권력을 잡은 김정은 위원장이 취임 후 첫 외국행으로 베이징에 깜짝 방문했다”며 “누구를 만나고 얼마나 오래 머물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니혼TV는 특별열차가 이날 오후 3시쯤 베이징 시내로 들어오는 장면을 촬영해 보도하며 “이 열차는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방중 때 열차와 대단히 흡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닛폰TV 계열 매체인 NNN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 북한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삼엄한 경비 속에 도착하는 모습을 포착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21량 편성의 열차가 베이징역에 도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해당 열차가 2011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했을 때 탔던 열차와 매우 유사하며 이례적인 경비가 실시돼 북한의 고위급 인사의 방중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중국 인터넷에서 북한에서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 사진이 게재되고 시내 중심부의 경비 태세가 삼엄해지면서 북한 요인이 중국을 방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러한) 보도를 파악하고 있지만, 정보수집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확인했다고 NHK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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