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8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사설] 합창이 절실한 대한민국
합창은 오묘한 울림이다. 서로 다른 음색이 모여 하나의 언어로, 하나의 리듬으로 크게 울려퍼지면 신비스런 음악이 되어 깊은 감흥을 안기게 마련이다. 음악팬들은 콘서트 홀에서,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성당에서, 운동 애호가들은 운동장에서, 그리고 대중들은
송장길 / 언론인, 수필가   2015-12-15
[독자기고] 떠난자는 잊어라
정든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많이 힘듭니다.헤어짐의 아쉬움과 헤어진 후의 아련함 때문에 생긴 후유증은인간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한 TV프로에서 이별의 아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순둥이 라는 이름의 개에
김종우   2015-12-14
[칼럼/사설] 망년회 유감
ㅡ이제 세시풍속이 된 망년회, 술에 취해 추태를 보이기보다 지난해를 반추하며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함께 다짐하는 차분한 모임이 돼야 하겠다ㅡ어물어물 하다 보니 어느새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에 와 있습니다. 이제 20여일 뒤면 2015년을 마감하고
김영회 / 언론인   2015-12-10
[독자기고] 몽땅 다 바꿔라
마누라만 빼고 몽땅 다 바꿔라!십수 년 전에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조직의 개혁을 요구하면서강조한 말입니다.세상의 변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뒤처지지 않으려면 나부터 변화 하라는 것이었습니다.이건희 회장의 이 말은 당시 조
김종우   2015-12-08
[독자기고] 챗바퀴 인생
같은 곳을 계속 돌거나 같은 일을 계속할 경우를 다람쥐쳇바퀴 돌 듯 한다고 합니다.인간을 포함해 모든 동물들은 일생을 정해놓은 동선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작게는 개미와 꿀벌이 그렇고 바다고기와 하늘을 나는 새들도 정해진동선 속에서
김종우   2015-12-06
[칼럼/사설]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보내면서
대한민국호가 출범한지 70돐의 해가 저물어 가고있다. 돌이켜 보면 냉전의 대리전으로 민족끼리 벌인 전쟁의 처절함도 당했고, 철통 권력으로부터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한 모진 내홍도 겪었다. 그런 질곡의 와중에서도 피땀 흘려 내실도 쌓았다. 숨가쁘게 달려
송장길 / 언론인, 수필가   2015-12-05
[독자기고] 패자의 무대
요즘 격투기 가운데 UFC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무자비하게 상대를 두둘겨 패고 짓눌러서 상대를 제압하는 경기입니다.인간의 잔인성을 상품화한 것 이지요.싸움이 시작되면 인간은 동물이 되고 맙니다.숨어있던 잔인성이 마각을 드러냅니다.이긴 자는 승
김종우   2015-12-04
[칼럼/사설] 밤 하늘의 별 - 故 김영삼 대통령을 기리며
ㅡ닭의 목을 비틀어도새벽은 온다던 김영삼.그는 군사 독재에 맞서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온 몸을 불살라 싸웠다ㅡ호사유피(虎死留皮) 인사유명(人死留名)이라 했습니다.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는 중국의 고사(故事)에 나오
김영회 / 언론인   2015-12-02
[칼럼/사설] '원조 흙수저' 정주영 탄생 100돌
11월 25일은 한국 재계의 영웅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15~2001)이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지난 18일에는 기념음악회가 열렸고 학술심포지엄(23일)과 사진전시회(23~24일)에 이어
김형배 / 언론인   2015-11-29
[독자기고] 겨울찬가
이번에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오랜만에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첫 추위치고는 제법 쨍한 추위였습니다.60여년전 어릴 적에는 더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문고리를 잡으면 손이 쩍하고 들어붙었습니다.코를 잡았다 놓으면 콧구멍이 달라붙습니다.손등이 터서
김종우   2015-11-26
[칼럼/사설] [칼럼]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쟁에서 냉철해야
올해 하반기에 한국사회의 지축을 흔들었던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찬.반 갈등은 정부-여당과 야권의 극렬한 공방은 물론, 보수와 진보로 반목하게 하고, 더 넓게는 여론의 분명한 양분 양상까지 불렀다.이 논쟁은 교육부의 부령으로 일단 시행에 들어갔지만 야권
송장길 언론인/수필가   2015-11-23
[칼럼/사설] '느림'의 미덕
ㅡ국제적 명성마저얻고 있는 '빨리 빨리'병.도대체 무엇이 한국인들을그처럼 조급하게만드는 것일까ㅡ국토가 작고, 크기 때문일까, 한국인과 중국인은 같은 동양인이지만 의식구조와 기질은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우리 한국인은 매사에 ‘빨리 빨리’
세종경제신문   2015-11-19
[칼럼/사설] 줄타기 외교
ㅡ힘센 자의 말은 옳다.그것이 정글의 법칙.우리는 힘센 자의 말이정의인 세상을 살고 있다.라퐁텐의 우화처럼ㅡ어느 날 목이 마른 어린양이 갈증을 풀려고 골짜기 물가에 입을 담갔습니다. 그런데 때 마침 어디선가 커다란 늑대가 불쑥 나타나 “여기는 내 땅인
김영회 / 언론인   2015-11-18
[독자기고]
요즘 가수 장윤정씨 어머니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립니다.나는 길거리로 나 앉게 됐는데 너만 혼자 잘 먹고 잘 살 수 있느냐며연일 언론 플레이를 해댑니다.남의 가정사 문제여서 신경 안 쓰려 해도 자꾸 언론에 비추니 이젠 역겹기까지 합니다.노숙
김종우   2015-11-17
[독자기고] 성령의 메시지
13일의 금요일은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어서 그렇다고들 합니다.오늘이 바로 13일 금요일입니다.밖에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처량하게 내리는 그런 날입니다.이런 날 성령은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
김종우   2015-11-13
[독자기고] 영혼이 흘리는 눈물
지난 일요일에는 찔끔거리면서 내린 가을비 덕분에 바싹 말라가던 단풍이모처럼 맑은 빛을 내며 가을을 수놓았습니다.오랜 가뭄 끝에 내린 비여서 더 많이 더 오래 내리기를 바랐습니다만기대보다 너무 적어 아쉬움만 남았습니다.지난 일요일은 아쉬움이 한 가지 더
김종우   2015-11-09
[칼럼/사설] 한국사회에 절실한 성숙한 의식
한국은 지금 극심한 사회-문화적 지체 현상으로 앓고 있다. 일종의 질병 수준이다.경제적으로나 제도적으로는 선진국의 문턱에까지 달려왔으나 그러한 외연적인 성장을 뒷바침하고 채우는 내용의 혁신은 지지부진해 현저한 괴리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하드 웨어는 그
송장길 언론인/ 수필가   2015-11-03
[칼럼/사설] 자살 공화국
“한해 1만 5000명,세계 자살률 1위.누군가 말했다.'모든 자살은사회적 타살'이라고”‘베르테르효과’(Werther effect)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거나 인기가 많은 연예인과 같은 유명한 사람의 자살이 있은 후에
김영회 / 언론인   2015-11-02
[독자기고] 무창포의 가을 낙조
가을 하면 단풍과 낙엽을 먼저 떠 올립니다.단풍과 낙엽은 쓸쓸한 마음과 인생 허무함을 느끼게 합니다.아름다움에 묻어있는 느낌이 그런 것 같습니다.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그런 것 같습니다.얼마 전 친구 부부와 지방여행을 하고 올라오는 길에 무창포에
김종우   2015-11-01
[독자기고] 실종된 존재감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야만 인정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사람들을 꼽으라면 정치인과 연예인이란 생각이 듭니다.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무리한 노력은 부작용을 낳고 이로 인한 역효과로 낭패를 보는 경우를많이 봤고 또
김종우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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