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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 번역이 네 차례나 바뀐 <동심초>
김억이 1930년 이후 춘망사 제3수를 번역시 로 발표하면서 번역 내용을 네 차례나 바꿨다는 것은 ‘이정식 가곡에세이 ’에 이미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시 의 변화 과정을 아래에 다시 싣는다.번역시 의 변화1. 꽃잎은
이정식   2014-02-01
[문학기행] 마침내 '교서''에 오른 설도
대나무를 좋아했던 설도 설도기념관 안쪽에는 설도가 앉아있는 모습의 대리석 상이 있었다. 기념관 밖에는 그녀가 좋아했던 대나무 숲을 거니는 모습의 설도상도 있다.설도는 자신이 시를 쓸 종이를 여러 가지 꽃물을 넣어 직접 만들어 사용하였다. 그 종이가 당
이정식   2014-01-31
[문학기행] <동심초(同心草)>의 원작자 설도를 찾아서
설도의 흔적을 찾아서 우리 가곡으로 유명한 (同心草)의 원작자는 1200년 전 중국 당나라 때의 여류시인 설도(薛濤: 768?-832)이다. 그녀의 한시(漢詩)를 1930년대에 당대의 유명 시인이며 김소월의 스승인 김억(1896-1950?)이 번역시로
이정식 / 언론인   2014-01-26
[문학기행] 19세기 러시아 판 <부림사건>
도스또예프스끼의 생애에 있어 가장 커다란 사건은 뭐니뭐니 해도 그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뻬뜨라셰프스끼 사건이다.도스또예프스끼가 이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장까지 갔다가 형장에서 시베리아 유형으로 감형되어 목숨을 건졌다는 얘기는 앞서 한 바
이정식   2014-01-24
[문학기행] 평생 간직한 데카브리스트 아내가 준 성서
죽을 때까지 소중하게 간직한 유형지로 가던 중 받은 성서 앞서 도스또예프스끼가 유형지 옴스크로 가기 전에 일시 머물렀던 또볼스크에서 그를 찾아 온 데카브리스트의 아내들로부터 10루블이 표지 안에 꿰매져있는 신약성서를 선물로 받았다는 얘기를 했지만, 도
이정식   2014-01-22
[문학기행] 평생 돈 걱정하다 죽은 도스또예프스끼
톨스토이가 평생 가난을 모르고 풍요롭게 산데 반해 7년 일찍 태어난 도스또예프스끼는 죽음의 그림자를 머리에 이고 사는 시베리아 유형생활도 했지만, 평생 돈 문제로 시달렸다. 물론 자신이 도박 등으로 돈을 날린 일도 적지 않다. 그러나 부양해야할 가족과
이정식   2014-01-20
[문학기행] 족쇄가 떨어졌다. 나는 그것을 들어올렸다...
앞서 데카브리스트들이 유형지에서 모범적인 삶은 살아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이들이 좋은 인상을 남긴 덕에 후에 시베리아로 온 정치범들은 간수들이나 현지 주민들로 부터 비교적 관대한 대접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그 이야기는 도스또예프스끼의
이정식   2014-01-18
[문학기행]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19세기 러시아 의사
의사에 대한 좋은 기억 도스또예프스끼는 몸이 약했던 탓에 유형 생활 중 여러 차례 병원 신세를 졌다. 의사들을 자주 접촉하고 관찰할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 때마다 의사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러니까 19세기 중반 시베리아 유형지
이정식 / 언론인   2014-01-15
[문학기행] 성경 속에 감춰진 돈
평전에는 도스또예프스끼가 또볼스끄에서 데카브리스트의 아내들로부터 “돈과 음식과 옷가지를 선물로 받았고 죄수들에게 공식적으로 소유가 허락되는 유일한 책인 성서를 받았다.”고만 되어있다.성서는 폰비진의 아내가 그에게 주었는데 표지 속에 10루블짜리 지폐가
이정식   2014-01-14
[문학기행] 도스또예프스끼의 시베리아 유형
데카브리스트들이 유형지에서 어떠한 생활을 했는가는 시베리아 유형생활의 경험이 있는 도스또예프스끼(1821-1881)의 수기 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데카브리스트들이 시베리아에서 유형생활을 시작한 것은 1826년부터이며 도스또예프스끼가 옴스끄에서 유
이정식   2014-01-11
[문학기행] 결투로 생을 마감한 푸쉬킨
미인 아내가 비극의 시작 푸쉬킨은32세 때인 1831년 13세 연하인 나탈리야 곤자로바와 결혼했다. 나탈리아는 그가 “현기증을 느꼈다”고 표현했을 만큼 빼어난 미인이었다. 그러나 그녀와의 결혼은 비극의 시작이었다. 그녀는 미모 덕에 사교계에서는 높은
이정식   2014-01-09
[문학기행] 시베리아 광산 깊은 곳에서... 푸쉬킨
데카브리스트와 관련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시인 알렉산드르 푸쉬킨(1799-1837)이다. 우리에게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로 시작되는 시로 너무나 유명한 러시아의 시인이다. 그는 많은 데키브리스트들과 친척 또는 친구관계였다. 25명이 친
이정식   2014-01-07
[문학기행] 유형지로 따라간 데카브리스트의 아내들
시베리아에 문화 예술의 씨를 뿌린 발콘스키의 집 대부분 귀족이나 장교 출신인 데카브리스트들은 처음에는 모두 광산 등에서 중노동을 하였으나 형이 차츰 완화되면서 저택도 짓고 하인도 두고 살았다.이르쿠츠크에 데카브리스트 박물관으로 남아있는 발콘스키의 집은
이정식   2014-01-05
[문학기행] 시베리아의 유배문학을 낳게 한 데카브리스트 (1)
데카브리스트는 ‘12월에 혁명을 한 사람들’이란 의미로 러시아어로 12월인 '데카브리‘에서 나온 말이다. 역사책에서는 흔히 ’12월 당원‘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1825년 12월 14일, 뻬쩨르부르크의 원로원 광장에서 있었던 새 황제(짜르) 니꼴라이
이정식   2014-01-01
[문학기행]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겨울에도 얼지 않는 앙가라 강 소설 에 자주 등장하는 바이칼 호수 인근 도시 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릴 만큼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지닌 도시이다.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서 제정 러시아 시절, 알래스카가 미국에 팔리기 전
이정식   2013-12-29
[여행/문학기행] 춘원 이광수의 불운한 말년
이광수(1892-1950)가 소설 을 조선일보에 연재할 때(1933년)만해도 그의 가슴 속에 조국 조선의 독립에 대한 간절함이 남아있었음을 소설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10살 때 괴질로 부모를 한꺼번에 잃고 어려운 환경 속
이정식   2013-12-27
[문학기행] 시베리아 삼림 속에서 생을 마치다
최석은 N이 도착한지 사흘만에야 눈을 떠 N을 알아보았다. 그리고는 N에게 ‘가방 속에 일기가 있는데 자네만 보고 불살라 버리라’고 부탁했다. 일기는 최석이 시베리아의 삼림 속에 집을 짓고 난 후에 쓴 것이었다. 일기는 집을 완성한 기쁨을 적는 것으로
이정식   2013-12-23
[문학기행] 시베리아의 달
바이칼 호의 눈보라치는 바람 소리남정임과 최순임 두 사람은 마침내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역에 도착해 최석이 편지를 썼던 바이칼 호반의 그 부랴트족 노파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최석은 그곳에 없었다. 정임의 병은 점점 깊어져 간다. 하는 수 없이 순임
이정식 / 언론인   2013-12-19
[문학기행] 염전(鹽田)의 추억
"소금을 무엇으로 만드는 줄 아십니까?”염전 책임자가 일행에게 물었다.누군가 답했다.“바닷물!”“바닷물은 맞는데, 바닷물에 태양과 바람과 사람의 정성을 합쳐 소금을 만드는 겁니다.”벌써 몇 년 전의 일이다. 2010년 9월 18일 꼭두 새벽, 필자가
이정식 / 언론인   2013-12-16
[문학기행] 바이칼 호에서의 작별 편지
꿈 이야기와 작별 인사시베리아에서도 최석의 머리 속은 온통 정임 생각뿐임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최석은 꿈 속에서 사슴떼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 뒤에 흰 옷을 입은 정임이 미끄러지듯 다가오는 것 같더니 그를 잠깐 보고는 미끄러지듯 그에게서 멀어져간
이정식 / 언론인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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