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4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여행/문학기행] 춘원 이광수의 불운한 말년
이광수(1892-1950)가 소설 을 조선일보에 연재할 때(1933년)만해도 그의 가슴 속에 조국 조선의 독립에 대한 간절함이 남아있었음을 소설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10살 때 괴질로 부모를 한꺼번에 잃고 어려운 환경 속
이정식   2013-12-27
[문학기행] 시베리아 삼림 속에서 생을 마치다
최석은 N이 도착한지 사흘만에야 눈을 떠 N을 알아보았다. 그리고는 N에게 ‘가방 속에 일기가 있는데 자네만 보고 불살라 버리라’고 부탁했다. 일기는 최석이 시베리아의 삼림 속에 집을 짓고 난 후에 쓴 것이었다. 일기는 집을 완성한 기쁨을 적는 것으로
이정식   2013-12-23
[문학기행] 시베리아의 달
바이칼 호의 눈보라치는 바람 소리남정임과 최순임 두 사람은 마침내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역에 도착해 최석이 편지를 썼던 바이칼 호반의 그 부랴트족 노파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최석은 그곳에 없었다. 정임의 병은 점점 깊어져 간다. 하는 수 없이 순임
이정식 / 언론인   2013-12-19
[문학기행] 염전(鹽田)의 추억
"소금을 무엇으로 만드는 줄 아십니까?”염전 책임자가 일행에게 물었다.누군가 답했다.“바닷물!”“바닷물은 맞는데, 바닷물에 태양과 바람과 사람의 정성을 합쳐 소금을 만드는 겁니다.”벌써 몇 년 전의 일이다. 2010년 9월 18일 꼭두 새벽, 필자가
이정식 / 언론인   2013-12-16
[문학기행] 바이칼 호에서의 작별 편지
꿈 이야기와 작별 인사시베리아에서도 최석의 머리 속은 온통 정임 생각뿐임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최석은 꿈 속에서 사슴떼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 뒤에 흰 옷을 입은 정임이 미끄러지듯 다가오는 것 같더니 그를 잠깐 보고는 미끄러지듯 그에게서 멀어져간
이정식 / 언론인   2013-12-14
[문학기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Ⅱ)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당초에 설계할 때는 현재와 같은 노선이었다. 그런데 아무르 강을 건너 블라디보스톡까지 가는 ‘아무르 철도 공구’의 공사는 너무나 험난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는 말할 것도 없고 한여름에도 겨우 지표면만 녹는 동토지대인데다가 봄이면
이정식 / 언론인   2013-12-11
[문학기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 Ⅰ )
최석은 하얼빈에서 열차를 타고 북만주의 광활한 광야를 지나 얼음의 땅 시베리아로 향한다. 그가 내릴 곳은 시베리아 가운데에 있는 작은 도시 이르쿠츠크. 최종 목적지는 바이칼 호수다. 소설 속의 ‘그’가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본 풍경을 묘사한 대목은 탁월
이정식 / 언론인   2013-12-08
[문학기행] 일제 식민지하의 비참한 조선 민족
애욕을 차디찬 이지의 입김으로 ……. 정임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와 소문으로 교장직을 떠나고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어 시베리아로 떠날 결심을 한 최석은 시베리아로 가기에 앞서 도쿄로 가 입원중이던 정임을 만난다. 정임에게는 어
이정식 / 언론인   2013-12-06
[문학기행] 고국서 칠천 리 바이칼 호
소설은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석이 편지를 쓴 곳은 바이칼 호수 변, 어느 부랴트 족의 민가다. 부랴트 족은 바이칼 호수 일대에 사는 러시아의 소수민족. 몽골족의 일파로 생김새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음은 편지의 서두이다.믿는 벗 N형
이정식 / 언론인   2013-12-03
[문학기행] 소설 <유정>의 무대 바이칼 호수 (1)
춘원 이광수(1892-1950)의 소설 은 바이칼에서 시작해서 바이칼에서 끝난다. 일제강점기,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인 1933년에 쓴 소설인데 그 시절 바이칼 호수, 이르쿠츠크 등 시베리아를 주요 무대로 소설을 썼다는 것이 경이롭다. 작가가 어느 정
이정식   2013-12-02
[문학기행] 사랑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이 무엇일까? ‘사랑’ 아닐까? 모든 종교는 물론이거니와 문학과 예술의 바탕도 사랑이다. 사랑을 빼놓고 인간 사회를 이야기할 수 없다. 사랑은 인간 사회의 근본이기 때문이다.톨스토이(1829-1910)의 단편소설 는, 하나님으
이정식   2013-11-30
[여행] 부랴트족 민속공연
부랴트족은 러시아의 소수민족중 하나인데 몽골족의 일파다.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동쪽에 위치한 울란우데를 수도로 한 부랴트자치공화국에 대부분 살고 있다. 부랴트 자치 공화국의 인구는 약 100만. 이 가운데 부랴트족은 40만 가량이다. 자치공화국의 면적
이호   2013-11-26
[여행] "일본을 경계하라" 문무대왕 수중릉의 가르침
일본의 적반하장가까이 살아서 사이가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나라와 나라 사이는 가까이 있어서 사이 좋은 경우가 드물다.한·일 관계도 그러하다. 옛부터 한반도 해변에 노략질을 자주해 온 일본은 우리에게 매우 신경을 건드리는 존재였
이호   2013-11-22
[여행] 바이칼 호수, 말로예 모레 풍경
바이칼 호수의 '말로예 모레'란 호수안의 큰 섬인 알혼섬과 육지 사이의 해협을 말한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바이칼 호수 안에는 2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데 이가운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알혼섬 뿐이다. 봄에서 가을 사이엔 부두에서 배를
세종경제신문   2013-11-20
[문학기행] 도스토예프스키의 '자유의 초원'
도스토예프스키는 자유를 억압당했던 4년간의 유형생활 중 때때로 수용소 인근 이르띠쉬 강변에 있는 벽돌광장에서 노역을 했다. 그는 이곳에 가기를 좋아했다. 사방이 막히지 않은 탁 트인 넓은 교외이기 때문이었다. 이곳에서 봄에서 여름동안 일하면서 체력도
이정식   2013-11-16
[여행/문학기행] 러시아의 시베리아에 사는 몽골계 소수민족인 야쿠트족 처녀들
시베리아에는 몽골계 소수민족들이 여럿 있다.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부랴트족을 비롯, 예벤키족, 야쿠트족 등이 그들이다. 사진의 검정 옷을 맵시 있게 입은 여성들은 야쿠트족이다. 이루크츠크 시내를 활보중이었다. 야쿠트족은 시베리아 북쪽 지역에 약 10만
세종경제신문   2013-11-15
[여행/문학기행] 몽골의 길
몽골은 길이 없는 곳이 많다. 드넓은 초원이 다 길이기 때문이다. 차들이 내키는대로 달려서 만든 길들이 얼핏 보면 밭고랑 같다. 만약에 멀리서 달려 오는 차가 없었다면 대개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사진만 본다면…. (사진: 이정호 사진작
이정식   2013-11-11
[문학기행] 평생 돈 타령하다 죽은 도스토예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는 1881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죽기 전에 유산상속문제로 누이동생과 싸운 후 갑자기 폐의 동맥이 터져 병석에 누웠다가 일어나지 못했다는 얘기는 이미 했다.그러면 그 유산상속 문제란 무었이었나?톨스토이에게는 부모 사망 후 그의 형제
이정식   2013-11-09
[문학기행] 도스토예프스키의 최후와 성경
도스토예브스키(1821-1881)는 1850년부터 54년까지 시베리아의 옴스크에서 유형생활을 했다. 짜르체제를 비판하는 비밀 문학 써클 활동을 한 죄였다.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를 받고 형장까지 끌려갔다가 사형집행 직전 현장에 달려 온 짜르의 전령으로
이정식   2013-11-05
[여행/문학기행] 바이칼호수의 가을
바이칼 호수의 가을 풍경
이정식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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