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8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사설] 미국의 기억- 질박한, 그리고 전향적인 (1)
한국에서 머물다가 미국에 들어오면 피부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늘 새롭다.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부딪힘과 그에 따른 불쾌함이 적다는 것이다. 어느 사회보다 자유분방하면서도 남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게 배려하고, 자신은 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크게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2-17
[칼럼/사설] 국회 처리 앞둔 이완구, 그가 살아온 방식이 문제다.
이완구 총리후보자는 국회 청문회에서 예상을 훨씬 넘는 호된 뭇매를 맞았다. 문재인 대표 등장과 함께 작심하고 덤빈 야당에 의해 부동산투기 의혹과 병역기피 의도의 석연치 않은 점들이 들춰지고, 언론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어이없는 실족성 언행으로 궁지에 몰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2-14
[독자기고] 설날의 의미
음력 정월 초하루 설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설은 낮이 설다는 뜻과 조심의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그래서 설날은 경건한 마음으로 새것을 맞는 조상의 슬기가 녹아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섣달 그믐날과 정월 초하루는 끝나는 시점과 시작되는 시점이 같습니다.이
김종우   2015-02-13
[칼럼/사설] 정용진 부회장의 5년전과 오늘, 달라진게 없다
2월호에 실린 “정용진 부회장님, 이러시면 됩니까?”는 과연 화제거리였다.그 서한체 칼럼의 요지는 신세계같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영역까지 침범해 이익을 취하려고 해서 되겠느냐는 내용이다.신세계가 수제맥주집과 주류백화점에 진출한데 대해 경고하는 여론을
김근식 칼럼니스트   2015-02-11
[칼럼/사설] 안중근 의사가 기록한 이토 히로부미의 최후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역 거사 후 여순 감옥에 있을 때인 1909년 12월 13일부터 사형집행 열하루전인 이듬해 3월 15일까지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썼다.그러나 '안응칠 역사'는 일제에 의해 꼭꼭 숨겨져 소문만 있었을
김근식 칼럼니스트   2015-02-10
[칼럼/사설] 문재인 체제의 출범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장래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선거 패배 후의 비상체체를 마감하고 새 지도부를 구성해 새로이 출발했음은 나라의 정치를 위해서 다행스런 일이다. 당 대표 선거 도중 선거 규정의 갑작스런 변경을 둘러싸고 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간의 대립이 극심해 분당의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2-09
[독자기고] 상처
어떤 규정에도 억매이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무차별 공격할 수 있는세력이 있습니다..우리는 이들을 안티네티즌이라고 부릅니다.이들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이들은 남의 처지나 뒷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김종우   2015-02-06
[칼럼/사설] 야당의 비판정치와 정치의 금도(襟度)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후보의 “호남총리론”은 쉽게 덮어질 말실수가 아니다. 고질적인 공세정치의 연장선상에서 심각한 지역갈등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아무리 표가 절실하더라도 제1 야당의 대통령후보까지 지낸 정치인이 갈등의 치유에 앞장서기는 커녕, 대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2-02
[독자기고] 사랑에 허상은 없다
아주 오래 전에 사막을 10시간 이상 차로 달려본 적이 있었습니다.사하라사막이라고 불리는 곳이었습니다.곧은 길을 한참 달리다 보면 앞쪽 멀리서 아지랑이가 어른 거리다 물 웅덩이가보입니다.달려가 보면 그냥 사막입니다.신기루라는 허상을 본 것입니다.신기루
김종우   2015-01-30
[칼럼/사설] "여단장 성폭행이 외박 못나간 탓"이라는 정신 나간 군 출신 송영근의원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29일 현역 여단장(대령)의 여군 하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여단장)가 외박을 못 나간 것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피해 하사를 ‘하사 아가씨’라고 지칭했다가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부랴부랴 사과했다.송 의원은 29일 국회
세종경제신문   2015-01-29
[칼럼/사설] 답답한 박근혜 정부의 끌려가는 정치
노무현 정부의 탄핵정국과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파동은 정부가 나라를 선도하지 못하고 파국 직전까지 끌려간 미숙과 무능의 기록이다. 두 정권은 출범 초기에 신선하고 희망을 주는 큰 어젠다로 나라를 앞서서 이끌어가기는 커녕, 정치적 악수를 둠으로서 예상치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1-26
[독자기고] 아~ 예~~
“ 고개만 끄덕이면 됩니다.”“ 아~ 예~ 라는 추임새를 가끔씩 넣어주면 더 좋아요.”끄덕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이 직업은 일본에서 몇 년 전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업종으로새로 생겨났다고 합니다.사회가 노령화 되면서 생겨난 신종 직업입
김종우   2015-01-23
[칼럼/사설] 대한민국 여성의 약진과 육아정책의 중요성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힘이 놀랍게 신장되고 있다. 한 세기 전만해도 집안일을 돌보며 내조를 주로 하던 여성이 남성과 거의 대등한 입장에서 어엿한 사회적 동반자로 떠올랐다. 여성인구(2천 5백 여만 명)의 50% 이상이 경제활동인구이며, 모든 부부의 43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1-19
[독자기고] 눈치보는 소신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사람을우리는 소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요즘 들어 자기의 주장을 소신이라는 표현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띠는 것같습니다.공 기관이나 사 기관 모두에서 말입니다.자기합리화를 위한 소
김종우   2015-01-18
[기자수첩]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단장에 대한 성악계의 집단 비토
지난 2일 임명된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단장)에 대한 성악계의 ‘집단 비토(veto)’가 시작됐다. 유례가 없는 일이다.한국성악가협회, 대한민국민오페라연합회, 예술비평가협회, 대한민국오페라포럼, 소극장오페라연합회, 한국오페라연출가포럼 등
박홍규 기자   2015-01-15
[칼럼/사설] [칼럼]박종철 28주기에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14일은 박종철 열사가 고문으로 숨진 지 28주년이 되는 날이다. 198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군사정권 아래에서 고문과 불법 연행을 멋대로 자행했던 5공화국 정권의 만행을 떠올리면 누구나 치가 떨리는 분노를 느낄 것이다.1987년 1월 어느 날 서울
김형배 / 언론인   2015-01-14
[칼럼/사설] 김영란 법안과 대한민국의 미래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법)의 제정은 깨끗한 한국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부조리의 온상으로 지목받았던 공직 주변의 적폐를 차단할 강력한 검문소의 설치이기 때문이다.세월호 침몰 후 부조리에 대한 사회적인 분노가 팽배한 뒤라
송장길 / 수필가, 칼럼니스트   2015-01-12
[독자기고] 모래시계
“ 2분짜리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분짜리 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져 내릴 때까지 생각합니다.” “물론 중요 사안을 최종결정 할 때입니다.”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두산의 박용만 회장이 몇해 전 “SBS 스페셜” 이란 프
김종우   2015-01-11
[칼럼/사설] 제2롯데월드, 안전문제 심각하다
제2롯데월드 안전문제가 새해 벽두부터 심상치 않다.‘여성경제신문’은 9일에도 단독 보도를 통해 롯데월드몰 4층 서점 바닥 대리석 전체에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대규모 균열이 발생한 것을 밝혀내 이를 보도한 바 있다.이 건물은 1층에서 6층까지
김형배 / 언론인   2015-01-10
[독자기고] 재해보다 무서운 것
몇 년전 미국의 엘로우 스톤이라는 곳을 돌아봤습니다.그곳에서는 20여분 만에 한번씩 뜨거운 물이 수십미터씩 하늘로 치솟는 장관이 연출되었습니다.땅밑에 흐르는 용암이 지하수의 온도를 높여 하늘로 치솟게 한다는 것이 그곳 안내인의설명이었습니다.이 같은 현
김종우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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