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은 하셔 빈 주마 알 막툼 DMI 회장의 초대로 개인 궁전을 방문해 국내 콘텐츠 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DMI의 UAE 및 중동 지역 미디어 영향력과 결합하는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 K-팝 등 한류 연계, 소비재 기업의 DMI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메타버스(가상공간) 등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UAE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국내 기업들이 DMI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수출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해외 판로와 마케팅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DMI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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