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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존 정치권에 숟가락얹지 않고 완주 " 대선 출마 선언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6:53]

김동연, "기존 정치권에 숟가락얹지 않고 완주 " 대선 출마 선언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1/08/20 [16:5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충청대망론을 띄우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아 지역 원로 및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출마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 전 부총리는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기존 정치권에 숟가락 얹지 않고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거대 양당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출마한 것처럼 소박하게 고향인 음성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제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회견에서 정치를 하려는 것은 두 가지 전쟁을 끝내기 위함이다. 첫 번째는 국민이 겪는 삶의 전쟁, 두 번째는 정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행정고시(26) 출신으로 충북도청과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동연 전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꽃동네낙원묘지 추기경 정진석 센터를 방문해 방명록에 고향의 품에 와서 국민 삶을 보듬는 정치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라고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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