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美백악관 "백신 100만회분 오늘 한국행…한국 상황 특별"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06:32]

美백악관 "백신 100만회분 오늘 한국행…한국 상황 특별"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6/04 [06:32]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부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지난 4월2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3자회의에서 함께 걷고 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부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지난 4월2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3자회의에서 함께 걷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3(현지시간) 코로나 백신 100만 회분이 이날 저녁 한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을 약속한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이 캘리포니아로 2천 마일을 이동, 항공기에 실려 오늘 저녁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브리핑에 동석해 한국에 대한 백신 제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 상황은 특별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목적은 사실 미군 및 미군과 함께 복무하는 병력을 보호하는 데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나라에서 우리와 어깨를 걸고 있는 한국군"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백신, 한미정상회담, 설리번, 안보보좌관, 얀센, 문재인 관련기사목록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