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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영업 밤9시->10시까지로 완화...수도권은 현행 유지

김근식 대기자 | 기사입력 2021/02/06 [12:31]

비수도권 영업 밤9시->10시까지로 완화...수도권은 현행 유지

김근식 대기자 | 입력 : 2021/02/06 [12:31]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의 헬스장,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아직 감염 확산세가 불안한 수도권은 기존 오후 9시까지 제한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정세균 총리는 "방역조치 완화가 코로나 재확산의 단초가 돼선 안 된다""정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설과 그렇지 못한 곳을 분리해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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